새가 내 머리에 똥을 싸는 것은 막을수 없으나
새가 내 머리에 둥지를 트는 것은 막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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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드릴 선물.


얼굴은 그분이 주셨지만,

표정은 내가 드릴 선물.

몸은 그분이 주셨지만,
건강은 내가 드릴 선물.

시간은 그분이 주셨지만,
유용하게 활용하는 건
내가 드릴선물.

눈은 그분이 주셨지만,
성경적 세계관으로 보는 건
내가 드릴 선물.

입은 그분이 주셨지만,
좋은 말을 하는 건 내가 드릴 선물.

귀는 그분이 주셨지만,
애써 귀 기울여 듣는 건
내가 드릴 선물.

손은 그분이 주셨지만,
땀 흘려 수고하는 건
내가 드릴 선물.

발은 그분이 주셨지만,
사명따라 뛰어가는 건
내가 드릴 선물.

가정은 그분이 주셨지만,
천국으로 만드는 건
내가 드릴 선물.

남편(아내)은 그분이 주셨지만,
사랑하고 섬기는 건
내가 드릴 선물.

자식은 그분이 주셨지만,
가꾸고 키워가는 건
내가 드릴 선물.

교회는 그분이 주셨지만,
충성하고 섬기는 건
내가 드릴 선물.

성경은 그분이 주셨지만,
나의 인격으로 내면화 시키는 건
내가 드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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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된 자신감은 질투심을 만들어낸다.

 그 질투심을 이기는 힘은 사랑의 자신감에서 흘러나온다. 

사랑의 자신감은 바로 겸손이다.



13:10-11

/10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미 목욕한 자 발밖에 씻을 필요가 없느니라 온 몸이 깨끗하니라 너희가 깨끗하나 다는 아니니라 하시니

/11 이는 자기를 팔 자가 누구인지 아심이라 그러므로 다는 깨끗지 아니하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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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설교하는 목사이다. 교인들은 내 설교를 듣는다. 



교인들이 설교를 들을때 조금 만 하지 생각하는 목사가 있다


교인들이 설교를 들을때 조금 만 하지 생각하는 목사도 있다. 


나는 어떤 설교로 교인들에게 들리고 있는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잘 들리고 자주 듣고 싶은 설교자이고 싶다. 


설교하고 있는네 ~라고 나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니라 


설교대로 살고 있네 ~라는 나의 삶이 들리길 원한다. 






눈물 젖은 빵의 진정한 의미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이었던 괴테는 ‘눈물 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인생의 참다운 의미를 모른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눈물 젖은 빵’은 가난이나 고통을 의미한다.




살다보면 즐거울 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다. 고난이나 역경이 닥쳐올 때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한 경험은 삶에 큰 힘이 된다.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주기 때문이다.




재주만 믿고 날고 기는 사람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사람한테는 못 당한다. 자기운명을 지배하려면 오기가 있어야 한다. 악바리가 돼야 한다. 내가 대박을 치지 못하는 것이 운이나 세상 탓이 아니다.

오로지 나 자신의 노력 부족 탓이다. 가수가 노래 한곡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몇 번 정도 연습할까. 보통 천 번을 듣고 천 번을 따라 부른다고 한다.


천 번을 조용히 들으면서 작사가, 작곡가의 의도와 미세한 감성까지 완전히 파악한 후에 또 천 번을 따라 부르다가 혼자 부르다가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괴테의 시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나라에 흔히 알려져있는 "눈물젖은 빵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과는 인생을 이야기하지마라" 라는 문장은 괴테의 시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 우리나라에서는 눈물젖은 빵을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보지 않은 사람으로 이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괴테가 말하고자한 눈물젖은 빵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그 빵, 그 떡이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책에서는 창세기 3장의 땀을 흘려야 먹는 '먹을 것' 그 빵이라고 설명하였지만 이 시가 신학적인 시이며 신앙의 시라면 그 빵은 역시 예수 그리스도로 설명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성만찬에서 먹는 바로 그 떡, 믿음으로 먹는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의 떡 말입니다.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적이 없는자,
슬픈 밤을 한 번이라도 침상에서 울며 지내본적이 없는 자,
그는 당신을 알지 못하오니 하늘의 권능이시여
당신을 통하여 삶의 길을 우리는 얻었고
불쌍한 죽을 자들 타락케 하시어 고통속에 버리셨으되
그럼에도 저희는 죄값을 치르게 됩니다.
- 괴테-

그 외에도 나오는 새로운 이야기들, 새로운 관점들, 우리 삶과 관련해서 들려주는 인문학적인 이야기들.. 이 책을 통해 만나볼수 있습니다.

이어령 같은 분께서 일찍 돌아가시지 않고 오래오래 사시면서 좋은 책들, 좋은 강의들을 많이 남겨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듭니다.




가득 찬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총명과 성인의 지혜는 어리석음으로 지키고,

공로가 천하를 덮을 때는 겸양으로 지키며,

용맹이 세상을 어루만질만할 때는 두려움으로 지키고,

부가 천하를 다 가질 정도일 때는 겸손으로 지키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퍼내고 덜어내면서 그릇이 채워지는 것을 유지하는 도다.

- 공자



“가득 찬 상태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까?”라는

제자 자로의 질문에 대한 공자의 답입니다.

‘달도 차면 기운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만하면 손해를 보고, 겸손하면 이익을 얻는다는

인생의 심오한 진리를 자연(自然)이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농사를 모르는 사람들은 

논에 물이 가득 차 있으면 

벼가 잘 자라는 줄 압니다


하지만 논에 항상 

물이 차 있으면 

벼가 부실해져서

작은 태풍에도 

잘 넘어집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물을 빼고 

논바닥을 말려야 

벼가 튼튼해집니다.


우리 삶의 그릇에도 

물을 채워야 

할 때가 있고

물을 비워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우고 비우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오늘 무엇을 채우고 

또 무엇을 비우시겠습니까


마음에도 저울이 있습니다

가끔씩 가리키는 무게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열정이 무거워져 

욕심을 가리키는지


사랑이 무거워져 

집착을 가리키는지


자신감이 무거워져 

자만을 가리키는지


여유로움이 무거워져 

게으름을 가리키는지


자기 위안이 무거워져 

변명을 가리키는지


슬픔이 무거워져 

우울을 가리키는지


주관이 무거워져 

독선을 가리키는지


세상을 살면서 

사랑하는 일이 우선입니다


인생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잠시

소풍 온 사람들입니다


같이 웃고 

같이 슬퍼해 줄 사람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행복해서 

손 모아 기도해야 합니다


"인생이 아름다운 건 

사랑 때문입니다"

배신당함으로 주님을 배운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사이에서 배신당함으로

 버림받음의 십자가의 고난을 경험했다. 



십자가의 고난은 예수님으로 채찍과 창 그리고 못박힘의 아픔으로 고통의 소리를 지르게 했지만 그러나 채찍과 창 그리고 못박힘보다 아픈것은 하나님에게 버림받고 사람에게 배신당하는 그 아픔이 예수님으로 하여금 울부짖는 신음을 만들었다. 

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마27:46)

세 시쯤에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부르짖어 말씀하셨다.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그것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습니까?"라는 뜻이다. (마27:46, 새번역)

우리는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배운다. 

이것은 예수님의 고난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고난속에 배신과 버림받음은 가장 빠르게 주님을 배우는 길이다. 그래서 배신과 버림받음의 아픔과 고통속에서 예수님의 성품과 마음으로 참고 견디고 있다면 그것으로 주님을 배우기에 충분하다.

그 고난의 주님을 매일 같이 경험하고 사는 것.. 

그 고난의 주님이 내안에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은...

주님 내안에 내가 주님안에 있는 그 놀라운 신비속에.. 내 삶이 있다며...

어떤 버림받음도.. 어떤 배신도.. 어떤 상처도 

비록 나로하여금 고통의 울부짖음을 만들지만 

주님을 배울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할수 있을 것이다. 

예수 내안에.. jesusinsi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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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연, [칭찬인줄 알았습니다]

너 없으니까 일이 안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 좋았던 말입니다.
그렇지만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공동체를 나에게 의존하게 만든 것은 나의 이기적 만족일 수 있습니다.

너만 있으면 된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아주 능력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했던 말입니다. ...
하지만 이것은 독재를 하고 있다는 말일 수 있습니다.

야! 너 천재구나!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코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지 못하고 있다는 말일 수 있습니다.

시키는 대로 잘하네! 칭찬인 줄 알았습니다.
내가 말 잘 듣고 착한 천사와 같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그런데 이 말은 새 생각을 하지 못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말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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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종말의 삶 경험하는 삶은 바로 용서와 포용이다. 



용서는 관용과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용서는 단호한 태도로 악에 이름을 붙이고 치욕적인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용서는 우리가 이후에 어떤 사람이 될것인가를 악으로 하여금 결정하도록 허락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이다. 서는 하나님의 새로운 세계를 현재의 삶에서 실현하라는 명령이다. 


-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톰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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