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성령이 오셨네(요16:7-15) 우리는“ 성령은 무엇인가”라고 묻지만 “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라고 묻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성령님은 우리의 "Welcome ! 환영"을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령님을 단순히 영적인 기운이나 영적 파워로 생각 하는 것이 아니라 , 인격으로 환영하고 대하느냐가 우리가 받고 누리게 될 성령님의 역사를 결정합니다. 요한복음 16장에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을 앞두시고 제자들에게 그들을 도우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고난과 핍박 그리고 환난을 받게될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심은 가장 큰 위로와 선물이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오심이 가장 큰 위로이고 힘이며 선물이라는 것을 믿으십니까? 박영돈 교수님의 책 “일그러진 성령님의 얼굴”에는 한국교회가 성령님을 이용하여 인간을 높이는 것으로 바꾸어 성령님의 얼굴이 일그러져있다고 말합니다. 성령님은 오직 예수님을 드러내는 수줍은 사역을 하시는데, 성령님의 얼굴이 여러분을 향해서는 어떤 얼굴을 하고 계십니까? 본문 말씀에는 성령님의 사역을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책망하신다고 합니다. 첫째, 죄에 대해 다루시는데, 우리 마음에 오셔서 우리 안에 있는 죄를 다루고 깨닫게 하십니다. 죄에 대해 무지하고 무감각하고 심지어 죄를 무시하고 있다면 성령님께서 오시지 않았거나 성령님이 떠나신 것입니다. 둘째 성령님은 오셔서 의에 대해서 깨우기 시작하시고, 우리의 의로움을 보증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우리의 의에 대해서 변호하시고 억울함을 풀어주십니다. 셋째 성령님은 오셔서 심판에 대해서 증거하십니다. 성령님은 이 세상 임금인 사단이 심판을 받을 것을 증거하시고 하나님나라 자녀들의 고통과 연약함을 신원하십니다. 거짓은 진리를 이길 수 없고, 기필코 진리는 승리하게 됩니다. 3살 때 3도화상으로 얼굴이 일그러진 이효진 자매는 성령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미스헤븐”으로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성령님을 늘 환영하며 동행함을 통해 죽고 싶던 절망에서 천국을 맛보는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찾아오시는 성령님을 환영하며 진리의 성령님과 함께 변화된 삶을 사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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