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 성령님 인정합니다. 그리고 순종합니다. 엡 5:15-엡 5:21 인격적이신 성령님을 한주간 동안 얼마나 경험하셨나요? 성령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엡4:30에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고 하였고, 롬8:26에는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신다고 하였습니다. 20C 미국에서 성령의 사람이라고 불렸던 캐더린 쿨만 목사는 성령님을 슬프게 하지 말고 인격적으로 존중해드려야 함을 집회중에 자주 깨달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성령님을 기쁘시게하고 있나요? 아니면 슬프시게 하고 있나요? 우리는 성령의 능력에 더 관심이 있지만 성령님은 성령님으로 충분하다고 고백하는 우리의 태도를 원하십니다. 성령님을 대하는 태도의 기본은 YES ! 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충만은 성령님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의 말을 잘 듣는 내 마음과 영혼의 상태입니다. 사도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 익숙한 술취하는 태도와 성령충만한 태도를 대비시켜 설명하였습니다. 술에 취하면 술에 지배를 받듯이 성령에 취하면 성령의 지배를 받고 자신을 맡기며 성령님을 의지하며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엡5:19-20은 “화답하다, 노래하다 , 찬송하다 감사하다”의 4가지 동사가 “성령충만을 받으라”를 설명하는 분사로 사용되어 성령충만한 사람의 특징을 말하고 있습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의 첫번째 특징은 예배안에 감격을 누리는 것입니다. 1906년 LA 아주사 대부흥은 가난한 흑인 목사 윌리엄 시모어가 작은 예배처에서 드렸던 예배에서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성령 충만과 부흥은 반드시 주님을 예배하고 찬양하는 예배의 부흥에서 시작됩니다. 둘째 성령충만한 사람은 입에 감사가 넘칩니다. 범사에 항상 감사하는 것입니다. 감사를 회복하는 것은 곧 성령충만입니다. 셋째 “Yes! 성령님 순종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성령충만한 사람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사람이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순종합니다. 신학대학원에서 공부할때 "성령론과 성령의 사역"이라는 과목을 가르치신 교수님께서 성령충만은 매일 실패하는 이들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셨습니다. 사역자가 되어 성령의 능력을 나타내기 위해 구하는 것아니라, 늘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 성령충만입니다. 우리교회 성도님들이 성령 충만하여 예배에 감격하고 항상 감사하며 순종의 삶을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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