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 그 이상의 완성(골1:21-29) 신앙생활을 하면서 “세상사람들처럼 일상의 평범함으로 머물러 있을 것인가? 아니면 신앙의 비범함으로 살아낼것인가?”를 생각하며 살아야합니다.19C 미국의 대부흥을 이끈 찰스 스피니 목사님은 우리의 신앙이 누구를 위한 것인지, 기독교 신앙은 무엇인지 자주 물었습니다. 사도바울은 골로새교회 성도들을 그리스도안에서 완전한자로 세우기 원하였습니다. 엡4:13에서도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이 되라고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평범 그 이상의 완전함을 이루기 위해서 거룩과 복음 그리고 고난을 제시합니다. 첫째 평범 그 이상의 완성은 거룩입니다. 우리가 거룩하고 흠이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 되었다는 것은전에 행하던 것과 이제 사는 삶이 달라진 사람이 된것을 의미합니다. 지난주에 개 한마리가 들어와서 씻기고 먹이고 개줄도 해 줬는데 묶이는 것이 불편했는지 나가버렸습니다. 거룩한 삶은 불편함을 요구하고 때로 자기방식을 포기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설때까지 말씀과 기도로 거룩함을 지킬 때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둘째는 복음입니다. 믿음의 터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에 흔들리지 않은 복음의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골로새 교회는 다문화 다원화, 다인종, 로마황제 숭배와 철학, 신비주의, 음란 퇴폐문화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복음을 믿는 믿음 안에 거하고, 복음의 진리의 터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우리나라에 처음 복음이 전해졌을때 , 천민들이 예수님을 먼저 믿었는데, 왕족의 마부였던 사람이 왕족에게 전도를 하자 그 왕족이 예수믿는다고 양반이 되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마부는 예수믿고 마부 노릇 잘 하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예수님 믿고 우리 삶의 태도가 달라져 맡겨 주신 삶의 자리를 잘 감당하게 됩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채우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고난을 완성하셨고, 남은 고난이란 그리스도의 고난 반대편에서 그리스도의 몸과 교회로서 당하게 되는 고난이 우리에게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콜로세움 경기장에서 사자밥이 되어 죽기 직전에 이제 자신은 드디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고백한 초대교회 성도처럼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인 됨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거룩과 복음 그리고 고난을 경험하므로 평범 그 이상의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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