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화목하시나요?(롬12:18,살전5:13,잠17:1)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인생에 최종목표가 무엇인가”라는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답은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행복하시고, 화목하신가요? 롬12:18 에 화목하라는 "어떤 사람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다"는 뜻입니다. 사회학자 가드너는 모든 것을 다 잃어도 가정이 있으면 다 잃은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현대 사회의 위기는 가정의 위기로서, 깨어진 가정이 많고, 가정을 못이루는 1인 가구가 많습니다. 모 항공사 회장일가의 갑질 파문으로 부정직과 잘못된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 재벌이라서 행복하고 아무 문제 없어 보이지만, 잠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 제육이 가득하면서 다투고 사는 것 보다 낫습니다. 서로 화목하기 위해서는 첫째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해야 합니다. “할 수 있거든”은 “여러분 쪽에서 할 수 있는 대로, 가능한 최선을 다해 “라는 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롬 12:18은 롬 12:1과 연결되어 우리 몸은 거룩한 산 제물이고,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이므로 화목하지 못한 관계 때문에 하나님께 드리는 산 제물과 영적 예배의 삶에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솔로몬은 부자를 “제육이 집에 가득한 자(잠17:1), 살진 소를 먹는 자(잠15:17) “라고 표현합니다. 당시에 부자는 좋은 소를 잡아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화목제를 드리고 기름을 태운 뒤 남은 고기를 나눠먹으면서도 화목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마 5:23-24에서도 예물을 제단에 드리기 전에 먼저 화목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산제물과 영적예배를 드리는 삶이 되기 위해 화목해야합니다. 두 번째, 서로를 귀하게 여기며 사랑하므로 화목해야 합니다. 서로가 서로를 귀하게 여기는 것을 느낄 때가 언제입니까? 서로에 대한 격려가 넘치고, 서로에 대한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며, 서로를 세워줄 때 입니다. 중요한 단어는 ”가장 귀히 여기며”인데 이 단어는 “ 존중하다”는 의미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존중하는 말을 하고 격려하는 말을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하나님과 화목하다고 하더라도 사람과 화목하지 않으면 그것은 진정한 영적 예배가 아닙니다. 가정과 교회에서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과 화목하고, 서로 귀하게 여기며 사랑하므로 영적예배를 드리는 삶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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