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하 드라마 정도전을 보다가...

제 43화 06/07/2014 정도전 편 명대사 ...









정도전이 계룡산으로 도성을 천도하기 원하는

이성계를 설득하는 장면에서..




신하들이 소리친다.

" 전하 어명을 거두어 주시옵소서. 간압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뜻대로 되지 못하고 사사건건 반대하는 신하들에 대해서

이성계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이때 정도전이 말한다.

" 왕의 의견에 반대하고 소리치는 것은 그 만큼 나라가 건강하다는 뜻이옵니다. 그리고 신하의 소임은 왕에게 간언을 하는 것이옵니다. "




이 말에 이성계가 다시 정도전에게 묻는다.

" 그러면 임금의 소임은 무엇인가? "




정도전이 말한다.

" 임금의 소임은 듣고 참고 품는 것이 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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