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명령 3 내게로 오라 (마 11:25-30) 여러분은 정말 거듭나셨습니까? 참으로 회개하셨습니까? 진정으로 복음을 믿으시나요? 쉬운 질문이지만, 또한 부담스러운 질문입니다. 초등학교 때 친구교회를 방문했는데, 선생님이 언제, 어디서 구원받았는지를 모르면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구원파 이단교회였습니다. 구원은 시간과 장소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구원 받았다는 것을 확신하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구원의 확신이 있고 하나님 나라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회개하는 모습이 나타납니다. 마4:17 예수님의 첫 선포와 행2:38 오순절 베드로의 첫 설교를 합치면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서 세례와 죄사함을 받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모든 출발의 시작은 회개입니다. 마11:25-30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는 예수님의 명령이면서 구원의 초청입니다. 그런데 이말씀의 의도는 11장 앞부분에 가버나움과 벳새다와 고라신에서 복음을 전하시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했음을 보여주시기 위해 수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이적을 행하셨지만, 회개가 없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오직 < 십자가의 고난과 죽음>이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입성하실 때, 종려가지를 들고 호산나를 외쳤던 사람들의 숨은 동기는 정치적 해방자였습니다. 몇일이 안지나서 그들은 예수님께 실망하며 돌아섰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회개없는 가바나움을 책망하시면서 지혜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 나타내셨다고 합니다 . 여기서 어린아이는 부모의 말씀에 의존하고, 순수하게 따라 행동하며 자기를 낮추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시는 사람은 어린 아이처럼 말씀에 의존하고 주님께 순수하게 반응하고 자기를 낮추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어린아이처럼 주님께 달려가면 우리를 쉬게 하시고 우리의 멍에와 짐을 가볍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한국 전쟁 때 미군부대에서 심부름하던 소년 김장훈 목사님은 미군의 도움으로 미국에서 공부할 때, 요3:16 말씀으로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너무 외로운 시절 예수님의 초청에 응답하고 주께로 나아가 귀하게 쓰임 받으셨습니다. 이와같이 내게로 오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초청에 어린아이와 같은 순전함으로 응답하여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새 힘을 얻고 참된 안식을 누리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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