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 13장 1-10절>
  • 그 이름과 하늘에 거하는 자들 
  • # 설교문의 그림 인터넷 갈무리함 

2014 GSC 새벽 큐티 설교 <요한계시록 13:1-10>

제목 : <요한계시록 13:1-10> 그의 이름과 하늘에 거하는 자들




[13:1-10]

(13:1) 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왕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신성 모독 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13: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13: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13: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13: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13: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13:8)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13: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3: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제목 : 그  이름과  하늘에서 거하는 자들

요한계시록은 읽을 때면 우리는 계속 < 종말에 대한 묘사와 의미 >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종말에 대한 묘사와 의미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 우리의 태도와 자세 >입니다.

요한계시록 1213장에서는 < 용과 두짐승 >이 등장합니다




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이 < 용과 두짐승 >이 이땅와 이 세상 사람들에게 무엇을 하느냐에 겁먹고 두려움을 갖는 것보다 이 < 용과 두짐슴 >의 권세와 활력이 극에 달할 때 우리 교회들과 믿는 자들은 < 무엇을 해야 하는가 ? >에 우리의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겁먹고 겁쟁이가 될것인가 ? 아니면 그 두려움과 맞서 싸우면 견디고 지키고 이길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요한 사도는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 계시록은 우리에게 4가지의 종말적인 태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싸우고 견디고 지키고 이기는 것 > 이 요구는 그당시 로마의 압제속에서 고통받고 있었던 그리스도인들이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오늘을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일하게 요청되는 모습입니다.

< 세상 권세잡은 자들과 싸우고 그들이 주는 고난과 고통을 견디고 믿음을 지키고 세상을 이기는 것 > 바로 전투적 교회와 승리하는 교회의 그림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12장과 13장은 일곱 번째 나팔에 대한 부연설명입니다. 

13장의 환상속에 드리마는 < 바다와 땅을 무대로 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은 그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이 아닙니다. 바로 믿음을 지키고 인내한 성도들입니다.

 오늘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1/ 바다는 어떤 곳인가

요한계시록 1715절에 의하면 열국을 가르칩니다

전통적으로 바다는 무질서와 혼돈을 상징합니다. 그시대의 역사적으로 요한이 내다보고 있었던 바다는 바로 그 당신 열국을 다스리고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었던 로마제국이면 그 우두머리 네로 황제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사도요한이 바다에서 나오는 짐승은 인류를 지배하는 세상의 권세와 나라를 의미합니다. 그 짐승의 우두머리가 정치지도자들이면 또한 그당시 그리스도인들이 핍박했던 네로황제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가장 염두해 두어야할 이 편지를 쓰고 있는 역사적인 정황은 로마시대이며 황제숭배를 강요받고 있는 핍박과 환란중에 있는 그 당시 성도들에게 쓰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1차 독자에게서 쓰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요한은 의도적으로 황제를 예배하고 로마를 섬기기를 강요하고 있는 이러한 심각한 위협과 도전 그리고 긴장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싸우고 견디고 지키고 이길것인가?를 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13장 전체를 보면 우리가 볼수 있는 것은 <바다에서 나온 짐승><땅에서 올라온 짐승>이 강력한 두세력이 서로 연합하여 그리스도와 교회를 대항하여 싸움을 걸어옵니다. 놀랍게도 11장에 하나님의 두증인이 나타나서 활동했듯이 13장에선 두 짐승이 등장합니다.

 2/ 이 바다 짐승의 모습은 어떠하면 어떤 일들을 하는가?

123절의 붉은 용처럼 일곱 머리와 열뿔을 가지고 있습니다.

(12:3) 하늘에 또 다른 이적이 보이니 보라 한 큰 붉은 용이 있어 머리가 일곱이요 뿔이 열이라 그 여러 머리에 일곱 왕관이 있는데

(17:3)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여기서 알수 있는 것은 계시록에 등장하고 있는 용들은 새로운 형태의 용들이 다양한게 등장하고 있는 것이니라 같은 용들이요 짐승인데 그 강조점이 조금씩 다를 뿐이지 모두 같은 모습입니다.

이것은 다니엘 7:2-6절에 나오는 4마리의 악한 생물이 바다에서 나오는 환상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7:2-6]

(7:2) 다니엘이 진술하여 이르되 내가 밤에 환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7:3)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더라

(7:4)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보는 중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받았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더라 또 보니

(7:5)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쪽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것에게 말하는 자들이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더라

(7:6)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권세를 받았더라

 불은 용은 사단을 상징합니다. 바다 짐승은 그당시의 로마제국을 상징합니다.

이들을 음녀 바벨론과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역할을 모두 동일합니다. 이세상의 권세로 교회와 성도들을 핍박하고 죽이는 일입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고 있는 이 바다 짐슴의 모습은 마치 먹이를 덮치는데 빠른 표범과 비슷하고 발은 마치 강한 집착력을 가지 곰이 발 같고 , 입은 마치 마구 삼치는 사자의 입과 같다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 만큼 이 바다 짐승으로 묘사되어 있는 세상의 권세들이 신속하고 강력하고 잔인하다는 것을 묘사하는 것입니다. 강력한 통치와 영향력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7장에 보면 < 바벨론/ 페르시아 / 헬라 / 로마 >4제국이 묘사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고 있는 <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은 이 제국들의 모습을 짜깁기 해놓은듯하게 보입니다. 이러한 4제국중에서 그중에서 의뜸이 되고 다른 나라의 권세를 다 갖고 있는 듯이 보이는 나라가 바로 < 로마 제국 >입니다.

바로 요한사도가 밧모섬에서 바라보고 있는 현실의 상황이 바로 < 로마 제국 >입니다. 

그것을 아마도 염두해두고 모든 것을 합체한 것은 강력한 권력을 바로 이러한 형태로 묘사했을 것입니다로마는 이 전의 3제국의 모든 악함을 포함할 뿐아니라 그것을 능가하는 포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로마에서 < 짐승같은 네로 황제 >가 있었습니다.




혹자들은 오늘 본문의 3절을 두고

(13: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 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라는 말을 갖고 요한 사도가 아마도 그당시에 < 네로황제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서 정권을 다시 잡는다 >는 네로황제 부활설, 네로황제 재생신화에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네로황제는 자신의 권력에서 내려와서 실제로 자살을 합니다. 그런데 그 당시 사람들속에는 < 네로가 죽지 않고 어딘가 숨어 있다가 파르티안 군대와 함께 돌아와서 로마를 격퇴하고 자신의 권력을 되찾을 것이다 >라고 하는 소문이 있었고 그렇게 사람들이 생각했습니다.

바로 그러한 소문을 밧모섬에 있는 요한 사도도 들었을 것입니다. 그것을 염두에 두고 요한은 < 세상의 권력이 죽을 것 같은데 놀랍게도 다시 살아서 다시 권세를 실행하는 것 >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데 놀라운 것은 사도 요한이 왜 ? 바다의 짐슴이 상처를 입었다고 말하고 있을 까요? 그리고 계시록 13장에 보면 상처을 입었다는 표현이 3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13: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13:12) 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14)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그것은 그 상태가 완전한 것이 아니라 임시적인 것이다라는 것을 말해주기 위함입니다. 비록 지금은 상처가 나아 활동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그 상처가 문제를 일으키고 죽게 될것임을 망하게 될것임을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 상처는 치명적인 상처입니다. 바로 원수의 머리를 치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이 오늘 활동하고 있는 사단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준 사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머리가 상한 짐승들이 사람들이 어떻게 합니까?

< 용과 짐슴을 경배하고 누가 이 짐승과 같으리요. 누가 이 짐승과 싸우리요 >하면서 그들을 경배하고 섬깁니다

그리고 계속 짐승들은 < 하나님과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고 대적합니다.> 이것이 현실입니다.

(살후 2: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3/ 이 짐승이 활동하는 기간 <만흔두달/42개월>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13: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마흔두달은 <3년 반>입니다. 이시간은 세상의 권력이 본격적으로 박해와 고난을 주시는 기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잠시 허용한 시간이기도합니다.

여기서 < 받으니라 >는 표현은 < 신적 수동태 >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허락하는 범위안에서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42개월 일할 권세를 받았기에 교회의 대적의 활동은 제한적이고 임시적이고 짧습니다.

흔히 이 42개월 해석을 마태복은 11-17절에 등장하고는 예수님의 족보의 <42세대>는 구약의 성도를 상징합니다. 또한 역사적으로는 42개월은 AD 64-68년 초반가지 약 42개월동안 있었던 네로의 박해기간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를 알수 없지만 .. 이 기간을 제한적이고 임시적인 시간입니다

< 한마디로 지나가는 시간 >입니다.

 우리가 군대갈때도 그 복무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뭐할수 있습니까? < 견디고 지나갈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국방부 시계는 오늘 가고 있기 때문에 .. >

 일종에 42개월은 시간은 세상의 권력들이 마지막을 발악을 하는 시간이면 성도들이 지나길 시간을 인내하면서 믿음을 지키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마지막절에

[13:9-10]

(13: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3: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마지막 경고의 알람을 울리듯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

 (43:11) 그가 와서 애굽 땅을 치고 죽일 자는 죽이고 사로잡을 자는 사로잡고 칼로 칠 자는 칼로 칠 것이라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오늘도 바다의 짐승과 같은 세상 권력은 하나님의 다스림으로부터 우리의 행위와 믿음을 떼어 놓으려고 획책합니다. 그리고 정치권력으로 세상의 지배하며 그것을 바꿔 놓습니다. 이세상의 지배에 순응하며 이세상의 지배를 따르도록 요청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할 성도들을 향한 표현이 있습니다.

(13: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 >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이름과 하늘에 속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디디고 땅을 벗하면 살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속한 하늘에 장막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바로 오늘의 원치 않은 핍박과 고난을 견디고 이기는 힘입니다. 바로 여기에 우리의 인애와 믿음이 있습니다

그렇게 오늘도 계시록적 종말의 삶을 인내와 믿음을 증명하며 사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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