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도서 9:1-10>
  • 사는 동안 그대 살아 있음에 


@ 설교문중 그림 인터넷 갈무리함 

2014 GSC 새벽 큐티 설교 <전도서 9:1-10>


제목 : <전도사 9:1-10> 사는 동안, 그대 살아 있음에 




[ 전도서 91-10]

1.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2.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3.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4.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5.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

6. 그들의 사랑과 미움과 시기도 없어진 지 오래이니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 중에서 그들에게 돌아갈 몫은 영원히 없느니라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제목 : 사는 동안 < 그대 살아있음에>


우리가 전도서를 묵상을 할때면 반드시 고민하게 되는 주제는 < 인생, , 죽음 >이라는 문제입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의 갖는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많은 이들은 < 인생과 삶 그리고 죽음의 문제 >에 대한 진정한 해답을 찾고자 노력하고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동원해서 < 인생과 삶 그리고 죽음의 본질적인 의미 >을 이해하려는 시도들을 해왔습니다.


어떤 이들은 철학으로 어떤이들은 문학으로 어떤 이들 예술로 인간이 같고있는 필연적인 현실세계인 < 인생과 삶 그리고 죽음 >의 고민들을 표현했습니다.

 

인생에 대한 시중에 이러한 시가 있습니다.


< 그대! 살아있음에! > - 노산 이은상 -

차창을 내다보니 산도 나도 다 가더니,

내려서 들러보니 산은 없고 나만 왔네

다 두고 저만 가는 게 인생인가 하노라.

 

제가 좋아하는 노래인 < 김광석씨의 서른살 즈음에 >라는 대중 가요에 보면 이런 대목의 가사가 있습니다.


또 하루 멀어져간다 ... 점점 더 멀어져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속에 

더 아무것도 찾을수 없네. ..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 ...

 



참 오늘의 우리의 인생과 삶 그리고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하는 노래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과 삶 그리고 죽음의 의미를 전도서의 전도자의 고백속에서 찾아 볼수 있습니다.

 

오늘 전도서 9장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1.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손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이 구절은 앞 8장 전체의 결론부분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본즉 ,,, > 

바로 8장에서 말하고 있는 < 지혜자와 우매자 > < 악인들과 의인들 >의 삶의 내용을 들여다보니 해아래서 행하는 모든 것이 허무하며 해아래서 능히 삶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다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이것이 그들의 미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 92절부터 전도자는 이러한 절망가운데 있는 인간들에게 놀라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은 무의미한 절망의 연속입니다. 살아 있는 것 자체가 인생이 직면한 이 <실존적 허무>를 해결해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전도사는 절망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절망의 연속의 인생속에서 그래도 나은 삶이 있음을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 우리가 사는 동안에 살아 있음의 유익 >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의 주제가 되는 명언이 있습니다.

 < 산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 >

 

오래전에 한국영화 신세계라는 영화에서 하정우라는 배우가 걸죽한 부산사투리로 썼던 대사가 생각납니다


< 살아 있네 > 영화상에는 조금 선정적인 용어로 쓰였지만.. 

한동안 이 < 살아 있네 >는 말이 유행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 살아 있네 >라는 의미를 해석해보면 < 존재감과 생동감이 느껴질정도로 멋지다 >라는 의미가 될것입니다.

 

세상의 모든것은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영원불변의 법칙이 있습니다

이 법칙은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뭡니까? <바로 모든 인간과 인생은 죽는다>는 것입니다.

<죽음>이라고 하는것은 세상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불변의 법칙입니다. 부자였던 사람,가난했던 사람, 많이 배운 사람, 배우지 못한 사람, 건강하던 사람, 병들었던 사람, 그 누구도 이 법칙을 피해갈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 히9:27절에 < 한 번 죽는것은 사람에게 정하신것이요,그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전도자 솔로몬은 또다시 이 죽음의 문제를 언급하고 있는것입니다.

2-3절에

2.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죄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3.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무슨 말입니까

세상의 모든 사람의 결국은 죽음을 향해 간다는 말입니다



착한자나 악한자나 결국에는 만나게되는 죽음, 평생을 무엇인가?에 미쳐살아보지만 결국 만나는것이 바로 <죽음>이라는 것을 피부깊숙히 느낀 솔로몬은 오늘 우리에게 아주 귀한 교훈을 남겨주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같습니까?.


살아있어서 어쨌다고요? 좋다고요?나쁘다고요? 한번 봅시다.


@ 4-6절에

4절에 산 개가 죽은 사자보다 낫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개보다는 분명 사자가 좋겠지만 사자가 죽었다면 오히려 개가 낫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5절에 산 자는 자신의 앞길에 대해 생각할수 있지만 죽은자는 그럴수없으며 사람들에게서 잊어진다고 하고 있습니다.

6절에 죽은자는 다시는 복받을 기회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연예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것이 바로 < 잊혀져 가는 것 >이라고 합니다. 


돈을 많이 못버는것도 일이 없는것도 아니라 사람들에게 잊혀져 가는 것 그것이 가장 두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연예인들이 이러한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서 젊망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3가지 주어집니다.

< 기회 chance / 선택 choice / 도전 Challenge >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을 인생으로 ABCDEFG로 이해합니다.

A : Almight ( 하나님의 전능하신 손길 )

B : Birth ( 인생의 출생 ) C : Choice ( 인생의 선택 )

D : Death ( 인생의 죽음 ) E : Eternity ( 영원한 인생 )

F : Failure / Future ( 인생의 미래 )

G : GOOD / GOD ( 하나님의 품 )

참 재미있는 표현이 아닐수 없습니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봅시다. 도대체 솔로몬은 이 말을 왜 하고 있을까요? 죽음이 두려워서, 삶에 집착하고 있기때문에 그럴까요?


솔로몬은 더 살고싶다는 호소를 하는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에게 아주 귀한 인생의 교훈을 주고 있는것입니다.

 

<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죽음의 문제를 철저하게 준비하라는 말입니다. 지금 주어진 현실을 비관하지만 말고, 그 어려움가운데서도 길을 찾는 자가 되라는 것입니다. > 


아무리 어려워도 그래도 살아있으니까 소망이 있다는 말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기억하십시요!.살아있다는 것은 기회를 의미 합니다.

오늘 솔로몬도 이제 나이들어보니까 그래도 살아있는것이 죽은것보다는 낫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솔로몬을 통해 주시는 말씀, 정말 보람된 인생을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는동안.. 살아있는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두가지입니다.

 

1/ 사는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살라는것입니다.

7- 9

7.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8.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사실 산다는 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여러분 사는 것이 즐거우세요.


오래된 드라마 엄마가 뿔랐다라는 드라마를 보면 김혜자가 나오는데 김혜자가 혼자 하는 독백의 대사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 누군들 자기 인생이 즐겁겠어.. 누군들 자기 인생이 마음에 들까.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알면서도 나는 내 인생이 정말 마음에 안든다


혼잣말로 하는 대사가 아직도 인상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인생에서 사는동안 즐거움을 찾지 못하면 그것만큼 절망스러운 인생은 없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전도자의 입을 통해서 우리에게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7절에 먹고 마실때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고 하십니다.

8절에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라고 하십니다.

9절에 가족들에게 잘하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자기자신의 복이라고 하십니다.

 

여러분 어떠십니까? 여러분은 얼마나 인생을 즐겁게 살고계십니까?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자신을 가지고 사십니까? 가정의 화목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계십니까? 혹시 힘든일 많다고, 속썩이는 사람 많다고 인상파로 살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기억하십시요. 웃는 얼굴에는 복이 깃들지만, 찡그리고 화내는 얼굴에는 근심이 깃들게 되어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우리안에 세상이 줄수 없는 기쁨을 경험하고 그것을 누리고 사는 에너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그 기쁨과 즐거움으로 사는 것입니다.

 

2/ 사는 동안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것입니다.

@ 10절에

10. 네 손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

 

나아가 하나님믿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 일이 재미있고 쉬운일이든, 아니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든 오늘 하나님은 네 손이 일을 당하는대로 최선을 다하라고 하십니다.

 

? 최선을 다하는곳에 아름다운 열매가 있기때문입니다.

최근에 제가 젊은 나이에 < 대상포진 >으로 조금 힘든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 아직 얼굴에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오장로님께서는 이것을 < 스티그마 >라고 표현해주셨습니다.


조금 아프면서 깨달았던 것은 < 내가 아무리 내 삶을 열심히 달려 가도 하나님이 건강을 허락하지 않으면 멈추어 설수 있구나! 운동하고 살도빼고 몸을 아끼지 않고 바쁘게 스케줄이며 잠도 덜자고 부지런히 살아도 나에게 주어진 삶은 하나님의 손에서 허락된 삶이구나 !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삶을 최선을 다해서 살지만 때로는 멈추어서 서서 쉼과 휴식이 필요하구나 !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우리에게 놓여있는 삶은 최선으로 살아내야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최선도 하나님의 허락하신 은혜를 경험하면서 최선을 살아내야합니다.


오늘 말씀 8절에 깨끗한 생활을 하고 9절에 하나님이 주시것에 만족하고 10절에 할수 있는 일 열심히 하는것에서부터 우리의 삶의 최선의 준비가 시작됩니다.

 

사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불평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의 부족을 발견하여 더욱 노력하게됩니다


사람을 보지마시기 바랍니다. 세상적인 명예,부귀영화를 보지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행복을 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사는것이 정말 보람되고 기쁜인생인가!를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땀 흘리는 수고가 있는곳에 열매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먼저 살아있음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에게 최악의 아픔이 있을지라도 그 아픔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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