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6/18/2014 GSC새벽큐티설교 
  • 사무엘하 22장 22절-51절 
  • 구원의 노래 그리고 시선 
  • @ 설교문중에 그림은 인터넷 갈무리함  


제목 : 구원의 노래 그리고 시선


 

[삼하 22:22-51]

(삼하 22: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삼하 22:23) 그의 모든 법도를 내 앞에 두고 그의 규례를 버리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삼하 22:24) 내가 또 그의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삼하 22:2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공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삼하 22:26)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삼하 22: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삼하 22:2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삼하 22:29)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께서 나의 어둠을 밝히시리이다

(삼하 22: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삼하 22:3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

(삼하 22:32)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삼하 22:33)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안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삼하 22:34)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삼하 22:35)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삼하 22:36) 주께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삼하 22:37)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내 발이 미끄러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삼하 22:38) 내가 내 원수를 뒤쫓아 멸하였사오며 그들을 무찌르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

(삼하 22:39) 내가 그들을 무찔러 전멸시켰더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

(삼하 22:40) 이는 주께서 내게 전쟁하게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를 내게 굴복하게 하셨사오며

(삼하 22:41) 주께서 또 내 원수들이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내게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 버리게 하셨음이니이다

(삼하 22:42) 그들이 도움을 구해도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께 부르짖어도 대답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삼하 22:43) 내가 그들을 땅의 티끌 같이 부스러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밟아 헤쳤나이다

(삼하 22:44) 주께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전하사 모든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삼하 22:45) 이방인들이 내게 굴복함이여 그들이 내 소문을 귀로 듣고 곧 내게 순복하리로다

(삼하 22:46) 이방인들이 쇠약하여 그들의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삼하 22:47)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삼하 22:48)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복하시고 민족들이 내게 복종하게 하시며

(삼하 22:49) 나를 원수들에게서 이끌어 내시며 나를 대적하는 자 위에 나를 높이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는도다

(삼하 22:50)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삼하 22:51)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제목 : 구원 노래  그리고 시선

 

어제부터 살펴보고 있는 사무엘하 22장의 말씀은 < 다윗에게 자신의 전 생애를 걸쳐 구원을 베푸시고 승리를 주신 하나님에 대한 묵상과 찬양 그리고 고백 >을 담은 시편입니다. 시편 18편의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여 반복하고 있는 시편입니다.

 

제가 작년 연말 금요예배에 이 본문 <사무엘하 2232-36>로 설교를 했습니다. <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라고 설교했죠. 오늘 아침에 하나님이 새롭게 주시는 은혜가 기대가 되어서 새로운 관점에서 묵상을 해보았습니다.

 

이런 다윗의 시편은 특별히 주해를 하거나 강해를 할 것이 따로 필요없이 그냥 읽기만 해도 은혜가 되고 읽기만해도 적용이 되는 그런 [ 거저 그 은혜로운 본문 ]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윗의 지나오는 삶의 세월을 알고 있다면..

우리가 다윗의 지나온 인생 여정의 우여곡절을 보아 왔다면...

우리가 다윗의 삶에서 흘러온 험악한 시간여행을 살펴보았다면...

오늘 이 다윗의 고백이 그냥 쉬운 고백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다윗의 생애과 그가 지금 여기까지 와서 지난 삶의 여정을 돌아 볼 때 자신의 삶을 붙들고 자신의 지키시고 보호하신 이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알고 고백할 수밖에 없음을 고백하고 있는 것이지요.

 

어떤 주석을 보니 오늘 이 사무엘하 22장을 평가하면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 다윗은 자신의 파란만장한 생애 가운데서 경험했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구원을 조금도 거침없는 사상력과 영감에 찬 내용으로 노래하고 있다. 그의 벅찬 감격과 희열은 그 노랫말을 초시간적이면 우주적인 표현으로 가득 매우게 했으며, 그의 넘치는 신앙열을 통해 뿜어낸 찬미는 시대를 초월한 모든 신앙인들의 영혼의 노래가 되게 했다. >

 

많은 학자들은 이 사무엘하 22장의 기록시기를 < 다윗의 신앙이 가장 고조되던 가장 피크였던 시기였던 하나님께 성전건축을 요청했을 당시 사무엘하 7-8장의 그 시점 >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히 어느 다윗의 어느 시기에 기록되었는지는 알수 없지만 그가 자신의 삶에서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목도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다윗은 분명히 외치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삼하 22:32)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삼하 22:47) 여호와의 사심을 두고 나의 반석을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높일지로다

 

몇일전 Father’s DAY 였습니다. 저희집 아이들이 이제는 컷는지 ? 참 아버지로써 보람있고 감동적인 편지를 저에게 주었습니다. 자기가 손수 만든 그림카드에 한글로 이렇게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 아빠가 내 아빠가 되어 주어서 고마워. 아빠 힘들어한거 알아,, 내가 마사지 쿠폰줄게 .. 아빠는 나를 웃게 해죠요. > 분명 아이들 배후에 엄마가 아빠에게 쓰라고 했겠지만. 평상시에 자신들이 생각한 아빠의 느낌과 아빠에 대한 고마움에 대해서 썼겠죠.



 


오늘 사무엘하 22장의 다윗의 고백 역시 자신의 삶에서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노래하고 있습니다


한마다로 다윗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 공의롭고 자비로운 구원자이십니다. 그래서 그 구원으로 의인에게 베푸십니다 >

 

여기서 다윗이 주목하고 있는 것은 2가지의 행동입니다.

첫째는 공의롭고 자비로운 구원자가 베푸시는 하나님의 보호와 능력입니다.


둘째는 이 공의롭고 자비로운 구원자의 도움을 구하는 우리의 태도와 행동입니다.


< 구원을 베푸시는 자와 구원을 경험할수 있는자 > 이 두 가지의 행동이 이루어질 때

 비로서 < 놀라운 구원의 역사 >를 경험할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식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구원을 아무게나 행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의로운자를 구원하시고 의로운 행위대로 보응하십니다.

 

[삼하 22:21-22] 여호와께서 내 공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깨끗함을 따라 갚으셨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함으로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내 공의대로, 그의 눈앞에서 내 깨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분명히 다윗은 자신의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여호와 하나님은 < 반석, 요새, 건지시는자,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높은 망대, 피난처, 구원자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시편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구원과 관련한 단골 메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구원에는 조건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구원의 성품에 어울리는 우리의 성품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에 어울리는 우리의 반응

또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어울리는 우리의 믿음입니다.




다윗은 자신이 고난 당할때와 구원 받을때를 알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을 숱한 고난속에서 고난의 이유를 묵상했습니다. 그럴때마다 그 고난에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했습니다. 그리고서 알았습니다


< 아하 ! 고난속에서 건짐을 받는 영적인 이유가 있구나. 하나님이 이 고난속에서 나에게 찾으시고 원하시는 것이 있었구나 ! >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삼하 22:27-28]

(삼하 22:27) 깨끗한 자에게는 주의 깨끗하심을 보이시며 사악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르심을 보이시리이다

(삼하 22:28) 주께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다윗에게 구원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 고난 받는 상황보다 고난을 받아들이는 마음의 상태 >였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속에서 분명하게 깨닫는 것은 < 하나님의 시선과 관심>이 자신의 마음이 어떻게 하나님께 < 의롭게 그리고 깨끗하게 > 머물러 있느냐?가 자신에게 주어질 구원의 수준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은 절대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구원을 베푸실 여호와는 구원받기에 합당한 자를 구원하십니다.


구원 베풀자와 구원 받을 자의 합작품이 바로 < 여호와의 구원의 역사 >입니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것은 다윗은 여호와의 구원의 역사만을 노래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구원을 경험할수 있었던 자신의 마음의 내용을 노래하고 있고 그 중심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가장 제 가슴을 벅차게 만드는 구절이 있다면

(삼하 22: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나이다

(삼하 22:34)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삼하 22:39) 내가 그들을 무찔러 전멸시켰더니 그들이 내 발 아래에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

(삼하 22:44) 주께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전하사 모든 민족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우리가 다윗의 고백을 통해서 분명하게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의 걸음의 안전함을 제공해줍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의 계획의 든든함을 제공해줍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우리의 행동의 담대함을 제공해줍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우리의 모든 시선을 주님께 향하는 것입니다.

최근에 계속 저를 흥얼 거리게하는 찬양이 하나 있습니다. 예수전도단 김명선 간사 지은 < 시선 >이라는 찬양입니다. 아마 유듀브에 찾아 보시면 어떤 곡인지 아실텐데요 ... 그 찬양 가사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 시선 김명선간사 >

내게로 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할 때 주의 일을 보겠네

내 작은 마음 돌이키사 하늘의 꿈꾸게 하네 주님을 볼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느낄 때

내 삶은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성령이 나를 변화시켜 모든 두렴 사라질 때 주의 일을 보겠네

황폐한 땅 한가운데서 주님 마음 알게 되리 주님을 볼 때

모든 시선을 주님께 드리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느낄 때

세상은 주의 나라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

 


< 시선 찬양 링크 > 

http://www.youtube.com/watch?v=kAOQ-L9fw_8






< 내 삶이 주의 역사가 되고 하나님이 일하시 시작할 때 >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바로 < 내게로부터 눈을 들어 주를 보기 시작할 때 >입니다.


오늘 사무엘하 22장에 다윗의 시선은 하나님의 구원과 역사를 향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이 노래를 지으면서 자신과 자신의 나라 그리고 자신의 후손들이 이 시선을 잃어 버리지 않기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삼하 22:50)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모든 민족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삼하 22:51) 여호와께서 그의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하도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라

 

말씀을 맺습니다.


최근에 < 천개의 심장 >이라는 책을 쓴 아프리카 케나의 <이시온>선교사님의 글을 보았습니다. 그 책에 이렇게 쓰였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두 개의 산을 넘어야한다


우리가 넘어야할 첫 번째 산은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하는 것이다


또한 두 번째 넘어야할 산은 하나님께 나는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이다.


오늘 이 사무엘하 22장을 묵상하면서 

오늘 우리에게 이러한 두가지 물음이 있습니다.


< 나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인가? 그리고 하나님께 나는 어떤 사람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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