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이 아침을 오늘의 양식_신용환목사_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도움(90:12-17)

오늘의 말씀은 < 90:12-17 > 말씀

[90:12-90:17]
(90:12)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90:13)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90:14)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90:15)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소서
(90:16)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90:17)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아멘>

오늘의 양식의 주제는 <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하나님의 도움 >

심리학자 메그 제이에 따르면, 우리는 자신의 미래를 우리가 전혀 모르는 사람의 미래처럼 생각한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소위 공감의 격차"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가 개인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그것은 미래의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보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심리학자는 그래서 젊은이들이 미래의 자신들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준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논문을 썼습니다. 이 논문에는 젊은이들이 미래에 소망하는 삶을 위해 자신의 꿈을 쫓기 위한 길을 닦고 계속해서 힘차게 살아 나가면서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우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시편 90편은 우리에게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도록"12, 새번역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라고 하면서, 우리의 현재 삶 분만 아니라 우리 생애 전체를 바라보라고 권면합니다. 이 땅에서 우리의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하나님을 의지해야만 하는 절박한 필요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이 시간 동안만이 아니라 평생 동안만족과 기쁨을 누리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주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14 .
(90:14)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 자신만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해서도 그분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16.
(90:16)주께서 행하신 일을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그들의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또 우리의 손과 마음이 하는 일처럼 우리가 주어진 날 동안 주님을 잘 섬기기 위해서도 그분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17.
(90:17)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당신의 미래 모습을 위해 지금 어떻게 성장해야 할까요?

당신의 삶에 대해 더 큰 모습을 보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더 잘 섬기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 오늘의 적용 메시지입니다. 3>

성경이 또 한 사람 노년의 인생의 고백이 시편 90편에 담겨 있습니다. 이 시편 90편은 다윗보다 훨씬 오래살았던 또 한사람 파란 만장한 인생을 산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의 노년의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읽었던 시편 90편에 제일 처음에 이렇게 먼저 고백하고 있습니다.

(90:1)[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90:2)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성경도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무상함을 이렇게 말합니다.

[90:3-90:6]

(90:3)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90:4)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90:5)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90:6)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이 시편 90편은 노년의 모세가 자신의 노년을 돌아보고 지나온 인생의 120년을 돌아보며 하나님앞에 자신의 인생을 고백하고 있는 노래입니다. 그런데 모세의 인생도 역시 타타타 인생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것을 끝나지 않았습니다. 노년의 모세는 한가지 분명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인생을 보면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 시는 꽃과 풀과 같은 <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인생 , 한순간 지난 같은 찰라같은 인생, 티끌 같이 허무한 인생 > 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모세의 인생에 대한 믿음의 중심에는 < 나는 그러한 인생이지만 주님은 이 세상의 생성과 소멸과 상관없이 영원부터 영원까지 나의 하나님이시다. 그리고 그분의 나의 거처(our dwelling place)가 되신다. >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로 인생의 주인, 인생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시고 있다는 것이 바로 모세의 인생이 세상의 어떤 인생과 다른 인생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중심에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노년의 다윗왕이나 노년의 모세와 같은 공퉁점이 아고 말할수 있습니다.

두 사람다 자신의 인생의 한계와 나이드는 세월속에서 그중심에 하나님이 여전히 계시고 나만 나이들고 늙어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 여러분은 인생의 시작에 인생의 중심에 인생의 끝에 하나님이 계십니까? 우리가 체감하게 대로 나이들어 간다는 것은 한편으로 고통일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드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모세는 120살을 사는 장수하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자신보다 훨씩 먼저 죽은 사람들의 인생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번역 시 90:9) 주님께서 노하시면, 우리의 일생은 사그라지고,

우리의 한평생은 한숨처럼 스러지고 맙니다.

(새번역 시 90: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빠르게 지나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모세는 120살을 살았지만 자신보다 훨씬 더 사람들이 일찍 이세상을 허망하게 떠났습니다. 그런데 우리 인생의 나이듦과 세월의 흔적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말하지 않습니다.

솔로몬의 잠언에서 우리의 세월의 흔적인 < 백발의 노년>을 이렇게 말합니다.

[16:31] 백발은 영화의 면류관이라 공의로운 길에서 얻으리라

[20: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베다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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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4)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이 우리를 만족하게 하사 우리를 일생 동안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사랑하는 하나님, 생명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주신 시간을

소중히 여기도록 도와주세요. 이 땅에서 주님과의 동행이 끝날 때

주님과 영원한 교제를 기대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아멘

 

오늘 함께 들으실 찬송은

[485] 세월이 흘러가는데 / [543] 어려운 일 당할 때

함께 들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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