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이 아침을_신용환목사_우리가 돌아가 의지할 곳(30:12-18)

오늘의 말씀은 < 30:12-18 > 말씀

[30:12-30:18]
(30:12)이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이 말을 업신여기고 / 압박과 허망을 믿어 그것을 의지하니
(30:13)이 죄악이 너희에게 마치 무너지려고 / 터진 담이 불쑥 나와
순식간에 무너짐 같게 되리라 하셨은즉
(30:14)그가 이 나라를 무너뜨리시되 /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뜨림 같이
아낌이 없이 부수시리니 / 그 조각 중에서, 아궁이에서 불을 붙이거나
물 웅덩이에서 물을 뜰 것도 얻지 못하리라
(30:15)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30:16)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하였으므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하였으므로
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니
(30:17)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 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산마루 위의 기치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30:18)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아멘>

오늘의 양식의 주제는 < 우리가 돌아가 의지할 곳(30:12-18) >

고등학교 시절 잭은 여유로운 태도와 운동 실력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 손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잡고 다른 한 손은 균형을 잡기 위해 쭉 뻗은 채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하프 파이프 위 공중으로 날아오른 잭은 가장 행복해 보였습니다.
동네에 있는 교회에 다니면서 그는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결심할 때까지 잭은 심각한 가족 문제로 힘들어 했고 그 아픔을 잊고자 약물을 복용한 적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한동안은 모든 일이 잘 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몇 년 후 다시 약물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적절한 도움과 지속적인 치료도 못 받은 채 그는 결국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닥칠 때 자기가 친숙한 쪽에 의지하기 쉽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닥쳐올 앗수르의 공격을 두려워하고 있을 때 그들의 노예 시절 주인이던 애굽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이사야 30:1-5).
(30: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영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죄에 죄를 더하도다


하나님은 그들이 이 일로 곤욕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셨지만, 잘못된 선택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살펴 주셨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렇게 전합니다.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18)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이십니다. 우리가 고통을 피하고자 다른 곳을 찾아 헤맬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돕고자 하십니다. 우리가 중독적인 습관으로 상처 입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어떤 물질이나 행동을 통해 순간의 안식을 맛볼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과 가까이 동행할 때 진정한 치유를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

실패를 겪을 때 주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분처럼 신실할 수 있을까요?

==========================================================

< 오늘의 적용 메시지입니다. 3>

오늘 이사야 30장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나라가 이방나라인 앗수르에 전쟁을 위협을 받는 상황속에서 선포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이사야 선지자의 경고이며 책망이기도 합니다.

그 책망의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요,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나라가 예상치 못한 이방나라 위협과 전쟁에 직면했을 때 그들이 의지해야할 곳은 어디인가?에 대한 질문에 잘못된 답을 찾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요 나라인 유다나라는 어떤 상황과 어려움에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살수 있는 나라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사야 30장의 배경의 되는 일을 보면 유다나라는 그 당시 힘있는 나라 앗시리아의 위협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앗시리아보다 더 힘이 있어 보이는 애굽나라를 의지하고 도움을 청하는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장면은 이사야 선지자 당시에 유다나라의 영적인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그당시의 나라를 다스리는 그 당시 히스기아 왕도, 그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도 누구도 그리고 백성들 그 누구도 이러한 위기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자고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선지자 이사야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애굽과 동맹을 맺고 그들을 의지한 사실을 책망하고 심판을 선언한다. 자신의 도와줄 나라는 애굽밖에 없다고 철석 같이 믿고 애굽나라와 동맹을 맺는 유다나라를 책망하며 네 번째 화와 심판의 경고를 선언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나라가 애굽과 동맹을 맺는 것을 철저한 비신앙의 결과요 하나님을 신뢰하지아 않는 불신앙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어리석은 동맹은 아무런 유익도 가져다 주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30:1-30:2]

(30: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영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죄에 죄를 더하도다

(30:2)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선자자는 심각하게 경고합니다. < 이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 나의 입에 묻지 아니였도다 > 이 메시지는 선지자가 잔뜩 화가난 상태로 외치고 있는 외침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유다는 선지자의 말을 업신여기고 허망한 길을 따라갔습니다.

(30:12)이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이 말을 업신여기고 압박과 허망을 믿어 그것을 의지하니

결국 그들은 토기장이가 그릇을 훼파함같이 파쇄될 것이었습니다.(14)

(30:14)그가 이 나라를 무너뜨리시되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뜨림 같이 아낌이 없이 부수시리니 그 조각 중에서, 아궁이에서 불을 붙이거나 물 웅덩이에서 물을 뜰 것도 얻지 못하리라

결국 남왕국 유다의 멸망에 대한 이 예언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점령하였을 때인 주전 586년에 철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구약성경에 후반에 쓰여진 선지서들을 보면 선지자들의 메시지가 전했던 메시지는 2가지였습니다. 첫째는 돌아서라. 둘째는 돌아가라.입니다.

먼저 돌아서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외에 의지하고 믿었던 세상적인 모든 것에서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 유다나라 히스기아왕이 앗수르의 위협앞에서 세상의 애굽나라를 의지하는 그 마음에서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출발은 우리가 사랑하고 믿었던 것들에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께로 돌아가라는 것은 나라와 인생의 위기와 어려움이 닥치면 그것을 도와주실분은 하나님 여호와 밖에 없기에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그 도움을 받아라는 말입니다.

[146:3-146:6]

(146:3)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146:4)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146:5)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46:6)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또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는 것은 신앙과 믿음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 우리가 돌아가 의지할 곳은 어디이며 누구인가? > 바로 이 질문에 답을 알고 그것을 붙잡고 살아갈 때 참다운 형통과 행복이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내가 의지하고 사랑했던 세상가운데서 돌아서고 다시금 의지하고 사랑해야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이사야 30:18]

===========================================================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죄의 굴레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다른 곳에서 안식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질 때 주님을 의지하는 용기를 주소서.

==========================================================

아멘

 

오늘 함께 들으실 찬송은

[542] 구주예수 의지함이 / [395] 자비하신 예수여 함께 들으시겠습니다.

미주기독교방송이 보내드린 주님과 이 아침을 이 시간 진행에 신용환 목사였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 30:12-18 > 말씀

[30:12-30:18]
(30:12)이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이 말을 업신여기고 / 압박과 허망을 믿어 그것을 의지하니
(30:13)이 죄악이 너희에게 마치 무너지려고 / 터진 담이 불쑥 나와
순식간에 무너짐 같게 되리라 하셨은즉
(30:14)그가 이 나라를 무너뜨리시되 /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뜨림 같이
아낌이 없이 부수시리니 / 그 조각 중에서, 아궁이에서 불을 붙이거나
물 웅덩이에서 물을 뜰 것도 얻지 못하리라
(30:15)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30:16)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하였으므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하였으므로
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니
(30:17)한 사람이 꾸짖은즉 천 사람이 도망하겠고
다섯이 꾸짖은즉 너희가 다 도망하고 너희 남은 자는
겨우 산 꼭대기의 깃대 같겠고 산마루 위의 기치 같으리라 하셨느니라
(30:18)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아멘>

오늘의 양식의 주제는 < 우리가 돌아가 의지할 곳(30:12-18) >

고등학교 시절 잭은 여유로운 태도와 운동 실력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한 손으로 스케이트 보드를 잡고 다른 한 손은 균형을 잡기 위해 쭉 뻗은 채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하프 파이프 위 공중으로 날아오른 잭은 가장 행복해 보였습니다.
동네에 있는 교회에 다니면서 그는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렇게 결심할 때까지 잭은 심각한 가족 문제로 힘들어 했고 그 아픔을 잊고자 약물을 복용한 적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한동안은 모든 일이 잘 되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몇 년 후 다시 약물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적절한 도움과 지속적인 치료도 못 받은 채 그는 결국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어려움이 닥칠 때 자기가 친숙한 쪽에 의지하기 쉽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닥쳐올 앗수르의 공격을 두려워하고 있을 때 그들의 노예 시절 주인이던 애굽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이사야 30:1-5).
(30: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영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죄에 죄를 더하도다


하나님은 그들이 이 일로 곤욕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셨지만, 잘못된 선택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살펴 주셨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렇게 전합니다.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18)
이것이 하나님의 성품이십니다. 우리가 고통을 피하고자 다른 곳을 찾아 헤맬 때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돕고자 하십니다. 우리가 중독적인 습관으로 상처 입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어떤 물질이나 행동을 통해 순간의 안식을 맛볼 수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과 가까이 동행할 때 진정한 치유를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

실패를 겪을 때 주님의 은혜를 인정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당신은 어떻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그분처럼 신실할 수 있을까요?

==========================================================

< 오늘의 적용 메시지입니다. 3>

오늘 이사야 30장은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나라가 이방나라인 앗수르에 전쟁을 위협을 받는 상황속에서 선포된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의 말씀입니다. 이것은 이사야 선지자의 경고이며 책망이기도 합니다.

그 책망의 이유는 하나님의 나라요,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나라가 예상치 못한 이방나라 위협과 전쟁에 직면했을 때 그들이 의지해야할 곳은 어디인가?에 대한 질문에 잘못된 답을 찾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요 나라인 유다나라는 어떤 상황과 어려움에도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살수 있는 나라 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사야 30장의 배경의 되는 일을 보면 유다나라는 그 당시 힘있는 나라 앗시리아의 위협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오히려 앗시리아보다 더 힘이 있어 보이는 애굽나라를 의지하고 도움을 청하는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장면은 이사야 선지자 당시에 유다나라의 영적인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그당시의 나라를 다스리는 그 당시 히스기아 왕도, 그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도 누구도 그리고 백성들 그 누구도 이러한 위기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자고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선지자 이사야는 계속해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애굽과 동맹을 맺고 그들을 의지한 사실을 책망하고 심판을 선언한다. 자신의 도와줄 나라는 애굽밖에 없다고 철석 같이 믿고 애굽나라와 동맹을 맺는 유다나라를 책망하며 네 번째 화와 심판의 경고를 선언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유다나라가 애굽과 동맹을 맺는 것을 철저한 비신앙의 결과요 하나님을 신뢰하지아 않는 불신앙이라고 경고합니다. 이러한 어리석은 동맹은 아무런 유익도 가져다 주지 못한다고 말합니다.

[30:1-30:2]

(30:1)여호와께서 이르시되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이 계교를 베푸나 나로 말미암지 아니하며 맹약을 맺으나 나의 영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죄에 죄를 더하도다

(30:2)그들이 바로의 세력 안에서 스스로 강하려 하며 애굽의 그늘에 피하려 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으되 나의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 선자자는 심각하게 경고합니다. < 이 패역한 자식들은 화 있을진저 ... 나의 입에 묻지 아니였도다 > 이 메시지는 선지자가 잔뜩 화가난 상태로 외치고 있는 외침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유다는 선지자의 말을 업신여기고 허망한 길을 따라갔습니다.

(30:12)이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이 말을 업신여기고 압박과 허망을 믿어 그것을 의지하니

결국 그들은 토기장이가 그릇을 훼파함같이 파쇄될 것이었습니다.(14)

(30:14)그가 이 나라를 무너뜨리시되 토기장이가 그릇을 깨뜨림 같이 아낌이 없이 부수시리니 그 조각 중에서, 아궁이에서 불을 붙이거나 물 웅덩이에서 물을 뜰 것도 얻지 못하리라

결국 남왕국 유다의 멸망에 대한 이 예언은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점령하였을 때인 주전 586년에 철저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구약성경에 후반에 쓰여진 선지서들을 보면 선지자들의 메시지가 전했던 메시지는 2가지였습니다. 첫째는 돌아서라. 둘째는 돌아가라.입니다.

먼저 돌아서라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 외에 의지하고 믿었던 세상적인 모든 것에서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 유다나라 히스기아왕이 앗수르의 위협앞에서 세상의 애굽나라를 의지하는 그 마음에서 돌아서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의 출발은 우리가 사랑하고 믿었던 것들에서 돌아서는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께로 돌아가라는 것은 나라와 인생의 위기와 어려움이 닥치면 그것을 도와주실분은 하나님 여호와 밖에 없기에 여호와께로 돌아가서 그 도움을 받아라는 말입니다.

[146:3-146:6]

(146:3)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146:4)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146:5)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46:6)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또한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는 것은 신앙과 믿음의 회복을 의미합니다.

오늘의 말씀은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 우리가 돌아가 의지할 곳은 어디이며 누구인가? > 바로 이 질문에 답을 알고 그것을 붙잡고 살아갈 때 참다운 형통과 행복이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내가 의지하고 사랑했던 세상가운데서 돌아서고 다시금 의지하고 사랑해야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은혜가 있길 바랍니다.

=============================================================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이사야 30:18]

===========================================================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죄의 굴레에서 자유롭게 하소서.

다른 곳에서 안식을 찾으려는 유혹에 빠질 때 주님을 의지하는 용기를 주소서.

==========================================================

아멘

 

오늘 함께 들으실 찬송은

[542] 구주예수 의지함이 / [395] 자비하신 예수여 함께 들으시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