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도와 약함4 (김도현교수)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19-23)

[요 20:1-23]
(요 20:1)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돌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
(요 20:2)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그 다른 제자에게 달려가서 말하되 사람들이 주님을 무덤에서 가져다가 어디 두었는지 우리가 알지 못하겠다 하니
(요 20:3) 베드로와 그 다른 제자가 나가서 무덤으로 갈새
(요 20:4) 둘이 같이 달음질하더니 그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서 먼저 무덤에 이르러
(요 20:5) 구부려 세마포 놓인 것을 보았으나 들어가지는 아니하였더니
(요 20:6) 시몬 베드로는 따라와서 무덤에 들어가 보니 세마포가 놓였고
(요 20:7) 또 머리를 쌌던 수건은 세마포와 함께 놓이지 않고 딴 곳에 쌌던 대로 놓여 있더라
(요 20:8) 그 때에야 무덤에 먼저 갔던 그 다른 제자도 들어가 보고 믿더라
(요 20:9) (그들은 성경에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신 말씀을 아직 알지 못하더라)
(요 20:10) 이에 두 제자가 자기들의 집으로 돌아가니라
(요 20:11) 마리아는 무덤 밖에 서서 울고 있더니 울면서 구부려 무덤 안을 들여다보니
(요 20:12) 흰 옷 입은 두 천사가 예수의 시체 뉘었던 곳에 하나는 머리 편에, 하나는 발 편에 앉았더라
(요 20:13) 천사들이 이르되 여자여 어찌하여 우느냐 이르되 사람들이 내 주님을 옮겨다가 어디 두었는지 내가 알지 못함이니이다
(요 20:14) 이 말을 하고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요 20:15)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어찌하여 울며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마리아는 그가 동산지기인 줄 알고 이르되 주여 당신이 옮겼거든 어디 두었는지 내게 이르소서 그리하면 내가 가져가리이다
(요 20:16) 예수께서 마리아야 하시거늘 마리아가 돌이켜 히브리 말로 랍오니 하니 (이는 선생님이라는 말이라)
(요 20:1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붙들지 말라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아니하였노라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로 올라간다 하라 하시니
(요 20:18)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 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
(요 20: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요 20: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요 20: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요 20: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요 20: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십자가의 도와 약함은 우리의 교회생활에서 가장 먼저 드러나야 합니다.



오늘 말씀을 십자가의 도와 약함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가?
선교적 교회이다.
선교많이 하는 교회의 의미가 아니라 교회의 본질에 대한 것이다.

부활의 주님은 보내시는 일을 하신다.

교회는 무슨일을 하느냐보다 교회가 무엇인가에 집중해야합니다.

교회가 가지고 있는 7가지 특징



1/ 교회는 < 소통하는 공동체 >가 되어야 한다.

 안식후 첫날 예수님은 부활하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숨어있었다. 

세상과 단절해 있었습니다. 교회는 세상과 소통하는 공동체이다. 세상을 잘 알아야한다. 그러나 세상에 동화될것 같아서 크리스챤 게토가 만들어지고 단절하는 쉬운 방법를 선택한다. 

우리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다. 
그러나 사랑만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다.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이유는 세상이 좋아서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제자들 가운데 부활의 주님을 직접 만난 제자가 많지 않았기에 문을 잠그고 두려움때문에 숨어있었다.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

제자들에게 홀현이 나타나서 그들 가운데 서계신다. 

자신의 상처받은 모습을 보여주시는 주님... 너희 의 두려움 내가 다 안다.. 말씀하신다.

예수님의 부활이 머리로 이해되어지는 지식이 아니라 실존적인 진리로 이해되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의 삶에 인카운터 되어야한다.

2/ 교회는 < 예수님 중심 공동체 >가 되어야한다. 

예수님께서 핵심가치가 되어야한다. 
예수님의 섬김의 마음과 행동이 선교적 교회의 가치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누릴수 있는 것을 기꺼이 내려놓는것이다.

예수님은 상처를 드러내시고 약함을 드러내셨습니다.

3/ 교회는 <예배공동체>가 되어야한다.

선교적 공동체는 부활의 기쁨으로 가득차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예배공동체이다.제자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했기에 오는 기쁨이 오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손바닥과 옆구리를 보여주시면



4/ 교회는 <평강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셨다. 
평강은 두려움의 반대말이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부활을 경험할때 우리의 미래가 보장된 사람이라는 것을 확증하는 것이다.

부활의 완전함. 승리하신 주님이 주시는 강력한 무기이다. 
부활의 주신 주님이 주시는 평강을 받아야한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이 주시는 이 평강이 이다. 

평강을 받는 이유는 이 평강 곧 샬롬을 세상에 퍼트려야합니다.
평강은 복과 관련이 있다.

창세기 1장 28절에 <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 >, 풍성하고 열매맺는 삶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복이다. 그러나 창세기 3장이후에 저주아래서 열매맺지 못하고 결핍이 생기고 분리되어 하나님을 벗어난 삶을 살게 되었다.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의 주신 복을 회복하고 모든 민족에게 주고자 하나님의 약속이다.

복음이 선포될때마다 평강이 오는 것이다.

하나님의 선교 : 
부활하신 주님이 두려움속에 있는 제자들에게 평강을 주시고 보내신다.



5/ 교회는 < 보내시는 공동체 >가 되어야한다.

하나님은 부르시고 보내시는 분이시다. 제자들과 선지자들을 보내시고.. 

마지막에 예수님을 보내심을 받았다. 다른 언어 다른 문화를 건너서 보내심을 받았다. 말씀이시지만 육신을 입고 오셨다.

제자들을 보내셨다. 제자들이 바로 교회이다. 교회는 세상으로 보내시는 하나님의 공동체이다. 교회는 위로 부터 거듭남을 경험한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하나님의 나라 가 임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통치이다. 
선교적 교회는 하나님의 통치가 이땅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보여주는  것이다.

선교적 교회의 기본은 교회 자체가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은 것이다. 교회는 이 지역과 커뮤니티로 보내신것이다. 하나님이 보내시고 본냄을 받았다.

6/ 교회는 < 성령의 공동체 >가 되어야 한다.

 숨을 내시면서 성령을 받으라 하신다. 성령을 받아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는 것이다. 성령충만은 절대 개인적인 것이 아니다. 

공동체적으로 이해해야한다. 
성령충만한 공동체가 먼저이지 성령충만한 개인이 먼저가 아니다.

각 개인이 성령충만해야만 교회가 성령충만한것이 아니다. 교회가 성령충만해야 개인이 성령충만할수 있다.

7/ 교회는 < 용서의 공동체 >가 되어야 한다.

교회는 개인의 죄사함을 경험하는 공동체이다. 
구약시대에 성전에서 제사와 제사장을 통해서 죄사함을 경험할수 있었다. 그러나 제사와 제사장의 타락으로 새로운 방법으로 죄사함이 이루어지도록하셨다. 

교회가 바로 이러한 책임을 주어졌다.

성령을 받은 교회가 죄를 용서하는 특권과 책임이 주어졌다. 

죄를 용서하는 특권을 주신것은 서로 용서하는 것을 실천하도록 하게 하셨다.




선교사님의 전기 : 서서평의 선교사의 전기



독일계 미국 선교사 엘리자베스 샤핑이다.

조선에 도착하게 된다. 6살때 어려서 부터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
 대학때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면서 선교사로 헌신하게 된다. 
자신의 삶을 선교사로 헌신하면서.. 

< 하나님이 보내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겠다. 되도록이면 가장 어려운 곳으로 가겠다 > 결정했다.

그러나 카톨릭 신자인 어머님이 극심한 반대를 했다. 모녀의 연이 끊어졌다. 

훌륭한 간호사가되었다. 32살에 처녀에 몸으로 조선으로 오셨다. 여성 500명중에 이름이 있는 사람은 몇명이되지 않았다. 

조선이 가난한자를 돌볼 힘이 없는 나라. 나병한자 환자들을, 소박받아 버림 받은 미망인, 버림받은 어린아이, 고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침...

그가 남기 삶.. 풍토병 영양실조 그리고 자신의  간호하던 사람의 병을 받았다

침대 앞에 좌우명
< 성공이 아니라 섬김이다 not success but service>

교회가 깨달아야하는 말이다.


[시 116:12-14]
(시 116: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시 116: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시 116: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그런 교회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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