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한달에 한번 영화 보기 

LA CGV 시네마에서 " 수상한 그녀 " 를 보았다. 


영화 시작 장면에서 

" 여자를 공에 비유하는 내용이 인상적이다. "

영화의 첫 부분은 공감으로 시작됐다. 


여자를 공에 빗대었는데, 


10대는 엄청나게 많은 남자들이 잡기 위해 몸부림치는 잡기 힘든 농구공, 


20대도 역시 많은 남자들이 달려드는 럭비공, 


30대는 많지는 않지만 집중력만큼은 최고인 탁구공, 


40대는 자꾸만 멀리 쳐내는 골프공. 


공으로 여러 세대의 여자를 표현할 수 있다니 기발하면서도 어찌 보면 약간은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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