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디컬 RADICAL David Plat




[ 래디컬 책 저자 소개 ]


이비드 플렛 목사 : 앨라바마 주 버밍엄에 소재한 브룩힐즈 교회의 담임목사로 조지아 대학을 졸업후 뉴올리언스 침례신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가 2006년부터 담임하고 있는 브룩힐즈 교회는 매주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방을 뒤흔드는 공동체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 4천여명의 성도들이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자세한 교회 비전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라. www.fadicalexperiment.org

 

래디컬의 저자인 데이비드 플랫(David Platt)은 미국 알라바마 주에 위치한 대형교회의 담임목사다. 그는 한때 자신이 목회하는 교회는 자원이 많다고 생각했다. 똑똑한 인텔리 성도들과 돈과 조직과 건물이 있으니 교회가 제대로 헌신되면 세계복음화를 위해 정말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를 깨달았다고 한다.

 

바로 그 교회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 래디컬 >책을 통해서 전하고 있고 자신의 교회에서 소위 <래디컬실험과 모험>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전하고 있다.

 



[ 래디컬 책을 읽으므로 얻는 유익 ]


이 래디컬 책을 읽으므로 GSC 공동체가 왜? 존재하는가?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고 제자가 되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다시금 도전받고 쉽지않은 예수님께서 나를 따르라 는 명령과 나를 따를 수 있는가?”라고 하는 질문에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며 살아야할지를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래디컬 질문 Radical Question ]

 

1 질문 / 내가 믿는 예수는 모든 것 다 포기하고 따를 만한 분인가?

 

 

2 질문 /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3 질문 / ‘ 세상의 것에 대한 사랑을 버리라’ ‘ 주님을 따르라 는 이 예수님의 말씀에 당신에 무엇을 의미하는가?

 

 

 

 


 

 

Chapter 01

모든 걸 다 포기하고 따를 만한 분

 

도입질문 :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 버린다 ]는 것은 무슨 뜻인가?

믿음은 절대적인 [ 헌신 ]을 요구한다

누가복음 9장 후반부에는 제자가 되겠다며 예수님을 찾아온 세사람이 등장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예수님께서는 애써 만류하시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셨다. 그들을 만류하시면서 예수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하셨다.

 

노숙자가 되어라, 아버지의 장례는 죽은 이들에게 맡겨라. 가족과 작별 인사조차 나누지 마라.” 이 본문을 주제로 처음 메시지를 들은 것은 신학교에서 설교학을 가르쳤던 짐 섀딕스(Jim Shaddix)교수를 통해서였다. 그분이 어느 집회의 설교에서 이 본문으로 설교하면서 오늘 밤, 저는 여러분을 뜯어말려서 예수님을 따르지 못하게 만들려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라고 외쳤다. 그는 누가복음 9장의 말씀을 정확하게 옮겨 가며 예수님을 따르는 길은 어려움을 달게 받는 자리임을 설명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좇고 싶은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초청했는데 수많은 이들이 강단 앞으로 나왔다. 좋은 걸 배웠으니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한 나는 어느 청소년 모임에서 수많은 학생들 앞에서 같은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려는 사람은 앞으로 나오라고 초청했다. 섀딕스 교수님보다 훨씬 깔끔하고 훌륭하게 전했다고 자부하지만 강단 근처엔 개미 새끼 하나 볼 수 없었고, 보다 못한 집회 관계자가 그만하면 됐으니 어서 끝내라고 신호를 보냈다. 기이한 경험이었다.

 

주님을 따르려면

예수님의 삶 곳곳에서 누가복음 9장과 비슷한 사건들을 찾아 볼 수 있다. (14:26, 27, 14:33, 10:17) 마태복음 4장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나를 따르라고 하셨다. 겉보기에는 짤막하고 단순한 말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삶을 뒤흔드는 급진적인 의미가 담겨 있었다. 주님은 안락한 환경과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상황을 완전히 포기할 것을 요구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은 제자의 길을 중심으로 삶의 판을 완전히 새로 짜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제자들은 저마다 세워놓았던 계획과 꿈을 접고 그 자리에 그리스도의 계획과 비전을 새로 깔아야 했다.

 

우리의 모습은 어떠한가?

본문을 대하면서 이 가르침은 다른 뜻이 있을 거야. 이 말씀의 속뜻은...”라고 어떤 식으로든 합리화시킬 방도를 찾아 헤매게 된다. 우리가 생각하는 예수는 잘사는 국가, 중산층의 기호에 딱 들어맞는 멋진 예수, 물질주의에 대해 거부감이 없고 돈을 포기해야 한다는 요구 따위는 죽었다 깨어나도 하지 않는 예수다. 수지타산을 정확하게 맞추며 위태로운 극단을 다 피하기를 바라는 예수다. 세속적인 욕망과 야심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안락한 삶과 번영을 가져다주는 예수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당면한 가장 큰 위험은 예배당에 모여 두 손을 높이 들고 찬양하지만 실제로는 성경속의 예수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경배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시대의 문화는 하면 된다고 가르친다. 제임스 애덤스가 1931년 처음 사용한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이란 말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듯 보인다. 큰 목표를 추구할 자유는 오히려 높이 평가되고 확실하게 보장해 주어야 할 덕목이다. 그러나 아메리칸 드림의 이면에는 인간의 가장 큰 자산은 재능이라는 위험한 추정이 깔려있다. 이는 복음의 우선순위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복음은 자신을 죽이고 하나님을 믿으며 그분의 권능에 의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곧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 독자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할 능력이 전혀 없는 존재임을 복음을 통해 직면하게 하시기 때문이다.(15:5)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메리칸 드림을 좇는 과정에서 빠지기 십상인 교묘하고도 치명적인 함정이다. 제힘으로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누구든 자신에게 영광을 돌리기 쉽기 때문이다. 아메리칸 드림은 인간의 존재와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바로 그 지점에서 복음과 아메리칸 드림은 명확하고도 결정적으로 충돌한다. 아메리칸 드림과는 정반대로, 하나님은 실제로 자신의 무능력함을 자랑하는 자들을 기뻐하신다. 일부러 그분은 하나님의 도우심 외에는 기댈 것이 없는 막다른 상황으로 이끌어 가시기도 한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그분의 거룩한 이름이 높이 드러나게 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누구에게 매달리고 있나?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능력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는 교회 운영계획과 전략, 수단과 방법들을 생산하는 시스템은 걱정이다. 이는 인간의 능력을 강조하고 자신의 이름을 드높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대한 맹목적인 우리의 반응이기 때문이다. 창의적인 목회자, 열심히 일하는 참모들, 상황 판단이 빠른 원로들과 이상적인 사고를 하는 성도들이 힘을 합쳐 이끌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를 보라. 멋진 퍼포먼스와 군중을 사로잡을 만한 스타 같은 설교자, 기량이 뛰어난 찬양팀과 밴드, 찾아오는 군중들을 수용할 만한 공간, 어느 각도에서 봐도 매력적이고 환상적인 예배당, 한번 오면 떠나지 않게 붙잡아 두는 최상급, 최고급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는데 우리는 몰두하고 있다. 오늘날 성장하고 역동적이며 성공적인 교회들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요소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나는 개인적으로 지금 이끌고 있는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 그 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새카맣게 모른 채 여러 활동들을 매끄럽게, 효과적으로, 더 나아가 아주 성공적으로 전개할까봐 겁이 난다. 하나님의 권능을 간절히 기다리는 자세가 빠진, 주님의 권세는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 사은품정도인 교회가 될까봐 겁이 난다. 우리는 쉽게 우리 자신을 속일 수 있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들로 말이다. 그것이 두렵다.




 

Chapter 02

당신의 삶을 완전히 바꿀 래디컬 실험

 

영혼구원과 복음전하는 일마저도 돈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물론 물질로 돕는 일은 귀하지만 고통 중에 있는 이웃들과 선교지를 돕는 가장 좋은 길은 기회 있을 때마다 그들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데이빗 플랫은 그의 책 래티컬(Radical)’에서 그리스도인들이 1년 단위로 도전해야할 5가지목록을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

 

1) To pray for the entire world(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라)

2) To read through the entire Word(말씀 전체를 샅샅이 읽으라)

3) To commit our lives to multiplying community

(복음적인 지역 교회에 헌신하라)

4) To sacrifice our money for a specific purpose

(의미 있는 곳에 쓰기 위해 재정을 헌신하라)

5) To give our time in another context radical experiment

(당신을 필요로 하는 낯선 곳에 가서 섬기라)




[ 목장에서 래디컬 책 읽고 나누는 순서 ]


10월 첫주 [ 래디컬 목장 교재 1 ] (~p15)

 

1. 모든 걸 다 포기하고 따를 만한 분

- 예수님을 위해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10월 셋째주 [ 래디컬 목장 교재 2 ] (~p93)

2. 복음은 당신의 전부를 원한다

- 복음의 진리와 아름다움에 눈뜨는 길

 

3. ‘를 버리는 데서 시작하라

- 하나님의 권능에 의지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

 

4. 하나님의 원대한 목표

-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 태초부터 지금까지

# 주일예배 / 특별 새벽기도회 말씀 나누기

 

11월 첫주 [ 래디컬 목장 교재 3 ] (~p191)

 

5. 세상 속에 뛰어들어 제자 삼는 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 하나님의 원대한 목적을 이루어 가는 길

 

6. 가난한 자들이 필요로 하는 만큼 나눠 주라

-배부른 몇 나라, 그리고 굶주린 나머지 세계

7. 다른 길은 없다! 당신이 나서라

-가는 게 어째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가?

 

11월 셋째주 [ 래디컬 목장 교재 4 ] (~p241)

 

8.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래디컬한 삶에 따르는 위험과 상급

 

9. 당신의 삶을 완전히 바꿀 래디컬 실험

- 삶을 뒤엎는 365





함께 읽어 보기

Chapter 2 복음은 당신의 전부를 원한다.

복음의 진리와 아름다움에 눈뜨는 길

 

자아가 왕좌에 앉아 통치하는 문화 속에 하는 현대인들은 자신이 만들어 낸 가설과 욕망을 채우기 위해 복음을 왜곡하고, 축소하며, 조작하는 위험천만한 성향을 보이고, 어디까지가 복음이고, 어디까지가 성경이 가르치는 원래의 복음인지 모호해 지는 지경에 이르렀다.

'긍정적인 사고의 힘'Blending된 성경의 메시지는 인간의 욕망과 멋진 인생, 풀리지 않는 인생을 풀 수 있는 도구로 전략되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내 삶을 바로 잡아(내 욕망의 소원대로) 주리라고 믿는 것이다.

 

복음은 인간 존재와 소유 전체를 하나님의 실존 앞에 내려놓지 않고는 견딜 수 없게 몰아간다. 복음에 담긴 하나님에 대한 계시에는 힘이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열정을 회복하고 그분을 알고 체험하는 것이 소중함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Chapter 3 ''를 버리는 데서 시작하라

하나님의 권능에 의지하는 마음가짐의 중요성

물질적 번영을 추구하는 현대에 예수님의 부르심과 복음의 핵심은 너무나 동떨어져 있다. 아메리칸 드림을 통해서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위험스러운 가정 가운데 하나는 '인간의 가장 큰 자산은 재능'이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자신을 믿고 의지해서 무언가를 이루어 간다는 사고의 개념에 따라가게 한다.

그러나 복음은 자신을 죽이고 하나님을 믿으며 그분의 권능에 의지하라고 주문한다.

복음이 지향하는 것은 하나님을 높이는데 있다.

아메리칸 드림의 목표는 인간을 으뜸으로 여기는 것이지만 복음이 지향하는 것은 하나님을 높이는데 있다.

 

내가 연약할수록 도드라지는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은 실제로 자신의 무능력함을 자랑하는 자들을 기뻐하신다. 그래서 때론 우리를 기댈 것이 없는 막다를 상황으로 이끌어 가시기도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공략했던 방법처럼 괴상하고, 이해할 수 방법을 통해서 일하신다. 그 이유는 절박하게 주님의 권능을 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하시고, 그 뒤에 필요를 채워주심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신 역사를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백성들 가운데서 이런 역사가 일어나도록 설계하셨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인물들에게 권능을 주셔서 복음이 전파되게 하는 일... 하나님의 권능은 인간의 힘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고 위대하다.

우리가 간구해야 하는 것은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서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해 주시는 것이다. 교회는 성령 하나님의 권능가운데 힘입어야만 이룰 수 있는 것이다.





Chapter 4 하나님의 원대한 목표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의 목적, 태초부터 지금까지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의 원대한 목적

인간을 지으신 목적은 하나님의 복을 누리도록,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사람이 그분의 은혜를 마음껏 누리게 하신 것이다. "생육하고 번성하고 땅에 충만, 땅을 정복하고 만물을 다시리라" 인간의 존재이유는 복잡한 것이 아닌 은혜를 누리고 그분의 영광을 널리 펼치는 것이.

 

* 예수님은 ''만을 사랑하신 것이 아니다.

아브라함을 축복하셨지만, 그 축복은 아브라함 혼자가 아닌 온 열방이 누리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 기독교는 저마다 자신이 받은 은혜를 찬양하는데 바쁘다. 은혜를 주신 선물의 목적은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마음은 간과해 버린다. 그래서 그 결과는 '자기중심적인 기독교'이다. 공동체적인 것 보다 나 개인적인 축복과 사랑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들 보다 내가 더 많은 축복과 은혜가 삶속에 있어야 한다. 이것이 현기독교의 주소이다. 그러나 결코 이것은 성경적인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목적을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셨.

 

* 세상 가치와 맞서 싸우라

거룩한 목적이 성취되는 것을 가로막는 비 복음적인 견해들을 던져 버려야 한다. 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기 위해 세상 뭇 민족들 속에서 일생을 드린다는 것이 자신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곱씹어 보아야 한다.



 [ 래디컬 질문 Radical Question ]

 

1 질문 / 요한복음 17장에 예수님의 기도를 통해서 우리가 발견할수 있는 예수님의 소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예수님의 소원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2 질문 / 당신은 제자 삼는 그리스도인입니까?

박제된 그리스도인입니까?

 

 

 

 

 

3 질문 / 돈을 쓰는 방식은 영적인 현주소를 가늠하는 바로 미터입니다. 당신의 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습니까?

아직도 10억 명이 넘는 극심한 빈곤에 죽어가는 사람들이다. 당신에게 나눔이란 어떤 의미입니까?

 

 

 

 

4 질문 / 오늘 세계 인구 가운데 45억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더더욱 심각한 것은 이들 가운데 10억은 아예 복음을 들어 본적조차 없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인 당신은 이 사실에 이떻게 생각하는가?

 

 

 


Chapter 5 세상 속에 뛰어들어 제자 삼는 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 하나님의 원대한 목적을 이루어 가는 길

 

예수님께서 세상을 바꾸시는 방법은 제자를 삼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사는 곳이나 능력, 교육 정도, 연봉 따위와 상관없이 그리스도인 하나하나를 향해 제자를 삼으라고 명령하셨다. 그것이 곧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주님의 방법은 대형이나 다수를 향하지 않으셨고, 소수를 중심으로 하셨다. 거대한 혁명이 아니라 몇몇 사람들을 선택하는데 초점을 두는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 삼는 방법은 12명이었고, 그 제자들을 위해 공생애를 사셨다 해도 지나치지 않다.

제자를 삼는 데는 특별한 훈련이나 비범한 능력이 필요하지 않다. 목회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탁월한 전달력이나 놀라운 사고를 가진 자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제자 삼는 일이 프로그램이 되면 안 될 것이다. 삶이 되어야 한다.

한 사람 한사람을 세워 각자의 삶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분명하게 인식하고 그대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키워 내는 데 있다. 제자 삼는 일은 프로그램이나 이벤트가 아니라 관계의 문제이다. 복음을 전하며 생명을 나누는 것이 제자화의 핵심이다. 그리스도의 생명을 공유하는 것, 이를 위한 가르침이 있어야 하고, 세례를 받게 해야 한다.





Chapter 6 가난한 자들이 필요로 하는 만큼 나눠주라

배부른 몇 나라, 그리고 굶주린 나머지 세계

 

주일마다 모여 예배를 드리고 일주일 내내 경건하게 성경을 읽는 선량한 교인들지만, 실제로 흑인 남자와 여자, 아이들을 재산으로 취급하는 만행.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하나님 말씀을 시종일관 남용 또는 악용한다.

 

10억 명이 넘는 극심한 빈곤 생태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 품 삵이 2달러 미만. 하루에 26천명의 아이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럼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부족함이 아닌 더 많은 만족을 채우기 위해서 현실을 외면해 왔다. 상대는 한없이 가난할 뿐만 아니라 아무런 힘이 없어서 비명조차 지르지 못하는 상태에 있다. 벼랑 끝에 몰린 이들은 세상에 엄연히 존재한다.

물질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에 배워야 한다. 자신의 재정 관리에 대한 성경적 이해를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앎을 삶과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 수백억을 들여 교회를 건축하는 일보다, 그 돈으로 수천 명을 살릴 수 있다면 더 귀한 일임을 알아야 한다. 가치추구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가난한 이들에게 무언가를 베풀고자 할 때 자신이 쓰고 남은 것을 주는가? 그들이 필요한 것을 채워 주는가? 그 기준을 생각해야 한다.



 

Chapter 7 다른 길은 없다! 당신이 나서라

가는 게 어째서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가?

오늘 우리의 신앙의 문제는 신앙은 구원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가 되고 있다. 그러므로 누군가의 믿음은 진리고 다른 이의 신앙은 거짓이라는 주장이야말로 용서 받지 못할 죄가 된다. 따라서 각자가 믿고 싶은 것을 조용히 믿으면서 다른 이의 신앙은 건드리지 않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하다. 현대 기독교 신앙 역시 이런 사조에 물들어 있다.

오늘날 세계 인구 가운데 45억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더더욱 심각한 것은 이들 가운데 10억은 아예 복음을 들어 본적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들이 죽게 되면 그 다음에는 어떤 일이 생기게 될까? 개인적으로 이것이야말로 오늘날 그리스도를 좇는 이들이 답해야 할 가장 시급한 질문이라고 확신한다.

 

우리가 알아두어야 할 7가지 진리가 있다.

1) 모든 인간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있다.

2)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을 거부한다.

3)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다.

4) 모든 인간은 하나님을 거부한 까닭에 정죄를 받는다.

5) 하나님은 죄인들을 위해 구원의 길을 여셨다.

6)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없으며 아무도 하나님께 나올 수 없다.

7) 주님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명령하셨다.

 

지옥에 들어갈 운명에 처한 이들이 십억 명이 넘는데 어떻게 세상의 성공 신화를 좇으며 시간을 낭비하겠는가? 이곳에 편안히 앉아서 하나님 제가 무엇을 하길 원하십니까?”라고 묻는 것은 참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모든 민족들, 특히 예수님의 이름을 들어 본적조차 없는 민족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에 삶을 바치는 것이다


 


[ 래디컬 질문 Radical Question ]

 

1 질문 / 마태복음 10장에 나오는 제자가 되는 삶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가? 제자가 되는 것은 어떤 위험부담, 위험지대가 존재하는가?

 

 

 

2 질문 / 당신은 그리스도의 명령에 망설임 없이 순종할 마음이 있는가? 주님을 닮고 싶은가? 변두리의 빈민가든, 길건너 이웃이든, 전염병이 창궐한 아프리카의 외딴 마을이든, 중동의 적대적인 국가든 목숨을 내놓고 도움이 절실한 곳, 위험부담이 큰 곳을 찾아갈 용기가 있는가?

 

 

 

 

3 질문 / 당신의 삶을 완전히 바꿀 래디컬 실험 5가지을 대할 때 당신은 어떤 도전과 결심을 갖게 되는가? 무엇을 가장 먼저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4 질문 / 래디컬 책과 목장 나눔을 통해서 당신의 삶과 가정 그리고 교회에 어떤 유익이 있었다고 생각하는가?

 

 

 


 Chapter 8 죽은 것도 유익함이라

래디컬한 삶에 따르는 위험과 상급

주님은 당신의 제자가 되려는 사람은 세상이 주는 안전과 안정, 그리고 만족을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계셨다. 그러나 그 길을 다 간 뒤에 결국 세상이 줄 수 없는 엄청난 상급을 받게 된다고 가르치셨다. 이 대목에서 자연스럽게 의문이 생긴다. 주님이 주시는 상급이 과연 목숨을 걸고 좇을 만한 가치가 있을까 하는 것이다.

마태복음 10장을 보면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면서 그리스도를 따르기 위해서 감수해야 할 위험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 위험한 곳을 가라. 배신당하고 미움과 박해를 받으라. ’ 이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을 향한 예수님의 분명한 명령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박한 온갖 위험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는 두렵고 부담스러운 명령을 내리신 뒤에 사랑으로 보살펴 주시겠다는 엄청난 약속을 주셨다. 주님은 세 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 두려워하지 말라 ”(:26.28.31)

복음의 가장 큰 상급은 하나님 자신이다. 목숨을 내놓고 주님을 따라가면 주님의 임재 안에서만 찾을 수 있는 만족을 맛보게 된다. 우리의 안전의 근원은 하나님의 주권,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임재이다. 그래서 우리가 주를 위해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우리의 죽음이 상급이 되는 것을 느끼는 그 순간이 바로 급진적이 되는 삶이다.

그리스도께 철저하게 순종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어쩌면 위험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호화유람선을 타고 순적하게 항해하는 것이 아니라 희생을 각오하고 수송선에 올라 거친 파도를 헤치며 나가는 작업니다. 안락함도 건강도 부요함도 세상적인 출세도 없다. 온전한 순종하다 보면 그 모든 것을 다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마침내는 예수님 안에서 모두 보상 받게 될 것이다. 주님은 우리가 포기하는 것 그 이상을 갚아 주신다.



Chapter 9 당신의 삶을 완전히 바꿀 래디컬 실험

삶을 뒤엎는 365일 필수인가?

진정한 성공은 철저한 희생을 통해서 만 가능하다. 궁극적인 마족은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중시하는데서 얻을 수 있다. 인생의 목적은 자신이 살고 있는 나라와 문화를 초월한다. 삶의 의미는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발견되면, 참 기쁨은 물질주의가 아니라 너그러이 베푸는 마음 가짐에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진리는 보편주의가 아닌 그리스 도안에서 발견된다. 결국 알고경험하고 즐기는 모든 것을 희생하고서라도 붙잡을 가치가 있는 것은 예수님뿐이다.

 데이빗 플랫은 그의 책 래티컬 실험(Radical Experiment )’에서 그리스도인들이 1년 단위로 도전해야할 5가지목록을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

1) To pray for the entire world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하라

2) To read through the entire Word

말씀 전체를 샅샅이 읽으라

3) To commit our lives to multiplying community

복음적인 지역 교회에 헌신하라

4) To sacrifice our money for a specific purpose

의미 있는 곳에 쓰기 위해 재정을 헌신하라

5) To give our time in another context radical experiment

당신을 필요로 하는 낯선 곳에 가서 섬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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