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C 새벽큐티설교 <레위기 25:1-12>



[25:1-12]

(25: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5: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25:3) 너는 육 년 동안 그 밭에 파종하며 육 년 동안 그 포도원을 가꾸어 그 소출을 거둘 것이나

(25:4) 일곱째 해에는 그 땅이 쉬어 안식하게 할지니 여호와께 대한 안식이라 너는 그 밭에 파종하거나 포도원을 가꾸지 말며

(25:5) 네가 거둔 후에 자라난 것을 거두지 말고 가꾸지 아니한 포도나무가 맺은 열매를 거두지 말라 이는 땅의 안식년임이니라

(25:6) 안식년의 소출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너와 네 남종과 네 여종과 네 품꾼과 너와 함께 거류하는 자들과

(25:7) 네 가축과 네 땅에 있는 들짐승들이 다 그 소출로 먹을 것을 삼을지니라

(25:8) 너는 일곱 안식년을 계수할지니 이는 칠 년이 일곱 번인즉 안식년 일곱 번 동안 곧 사십구 년이라

(25:9) 일곱째 달 열흘날은 속죄일이니 너는 뿔나팔 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뿔나팔을 크게 불지며

(25:10) 너희는 오십 년째 해를 거룩하게 하여 그 땅에 있는 모든 주민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자기의 소유지로 돌아가며 각각 자기의 가족에게로 돌아갈지며

(25:11) 그 오십 년째 해는 너희의 희년이니 너희는 파종하지 말며 스스로 난 것을 거두지 말며 가꾸지 아니한 포도를 거두지 말라

(25:12) 이는 희년이니 너희에게 거룩함이니라 너희는 밭의 소출을 먹으리라

 

< 레 25:1-12> 안식과 희년 




위기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 종되었고 자유도 없었고 자신이 소유한 땅이라고는 하나도 없었던... 애굽의 삶에서 자기백성으로 그리고 제사장나라로 부르시고 그들을 구출하시면서... 하나님이 지시한 가나한 땅으로 나아가는 과정중에서 그들을 구별시키고 성결케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의도.. 하나님의 특별한 디테일이 담겨있는 말씀입니다. >


레위기가 기록하고 있는 내용중에 가장 중심된 내용이 있다면 


< 첫째는 제사입니다. 5제사(번제,소제,화목제,속건제.속죄제)..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을까? 우리가 하나님을 어떤 마음으로 어떤 삶의 태도로 그리고 무엇으로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을까? 라고하는 도전앞에 서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수 있는 유일한 자격조건은 바로 < 거룩 >입니다. >


< 둘째는 절기입니다. 7절기(유월절,무교절,초실절,오순절,나팔절,속죄일,초막절)/ * 유무초밥이 속초까지 ? 오나


절기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수 있을까? 우리가 어떻게하면 하나님을 잊지않고 기억하며 살고 있을까? 라고 하는 < 기억, 기념, 기대 >를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의도가 담겨 있는 또 하나의 거룩한 삶을 위한 디테일입니다.


우리가 레위기를 읽으면서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중요한 사실은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애굽에서 구출하시고 이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시려는 중요한 상황에서 이 레위기를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 그들이 400년동안 길들어있던 애굽의 삶, 애굽적인 습성에 물빼기 작업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나안에 들어가면 가나안의 종교와 풍습에 영향받지 않을 만한 강력한 장치기 필요했습니다


어쩌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면서 철저하게 하나님만 예배하고 ..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 오직 하나님만 생각하기를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한 특별한 애정입니다.>

 

그래서 레위기는 어떠면 .. 우리가 애굽과 가나땅 사이에서 나도 모르게 익숙해져 있고 나도 모르게 영향받게된 많은 애매한 외부적인 환경속에서 < 애매한 것을 정해는 하나님의 디테일 >이 담겨있습니다.

 

구약의 제사와 절기는 모두다 그 정신은 하나입니다. 제사는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입니다. 절기는 < 너는 나를 기억하라 >입니다.

 

오늘 읽은 본문에는 절기의 가장 클라이막스와 같은 < 안식년 > < 희년 >의 규례가 나옵니다. 이 안식년과 희년은 지금 떠돌이 광야생활에 적용되어지는 것이 아니 가나안땅에 들어갔을때의 지켜야하는 규례들입니다.


[25:1-2]

(25:1)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5: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주는 땅에 들어간 후에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하게 하라

 

레위기 25장의 대부분은 희년에 관한 것이지만 우선 안식년의 주요 특징부터 시작합니다. 백성들은 육년동안 자기 밭에 씨를 뿌리고 포도나무를 경작하며 곡식을 거둘수 있었습니다. 백성들은 칠년이 되는 해에 밭에 씨를 뿌리거나 포도나무를 경작하거나 그땅에서 저절로 자란 것들을 수확할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해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안식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백성들과 동물들은 칠년이 되는 해에는 땅에서 스스로 난 것을 먹을수 있었습니다.


안식년 규정에서 가장 큰 핵심은 < 땅의 휴식, 빚을 탕감 받는 것, 그리고 땅이 없어 힘들에 대한 배려 >였습니다. 바로 이 안식년은 <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의 해 >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 십일조, 안식일, 안식년, 희년 > 4가지는 하나의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그것은 < 하나님의 주권 사상 >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고 지금 우리가 누리고 갖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것이며 우리에게 잠시 맡겨진 것 이다 >라는 사실입니다.


엘렌 로스 < 하나님의 백성은 공유하고 있는 땅의 풍성함이 땅을 창조하신 주권자로부터 온것이라는 믿음과 자신의 삶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야한다 >


마틴루터 < 안식은 영적인 쉼을 말할 뿐아니라 우리가 하나님만이 우리안에서 일하게 하시며 우리의 모든 능력을 다해 우리 자신의 일을 전혀 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 >


영성신학자 마르던 <안식> < 안식의 의미를 그침, , 받아들임, 향연 등 4가지로 요약한다. >


1) 그침(욕망으로부터 생긴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가는 마음.성공지향)이다.

2) (육체적·정서적으로 지치고 상한 몸과 마음을 회복)

3) 받아들임 (자기의 뜻과 야망이 아니라 하나님의 요구와 뜻을 받아들이는 것)

4) 향연( 즐거움이며 축제다. ‘축제가 있는 안식’ )

 

찬송가 70< 모든 것이 주께로부터 왔으니 이 예물을 주께 마치이 나이다 >





하나님은 안식년과 희년의 규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이 그들의 넉넉함이 주권자이신 창조주로부터 왔음을 인정하기를 요구하십니다


그래서 백성들 스스로 그 < 안식년과 희년 >을 시행함으로 그 하나님의 풍성함을 서로 나누도록 하셨습니다. 마치 일주일의 하루가 하나님의 것이 아니라 일주일의 전부가 주님의 것인 것처럼..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한 시간을 정기적으로 할애하고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땅을 보살피며,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풍성함에 동참할수 있게 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안식년은 그들에게 그 땅은 자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며 그들은 모든 백성들이 그분의 풍성함을 함께 나눌수 있게 해야 한다는 책임을 갖고 있음을 생각나게 하는 것입니다.


흔히 안식하면 < >을 생각하는데.. 그것은 잘못된 이해입니다. 안식은 < 하나님의 주인됨을 선포하고 그것이 실행되는 시간, 자리, 공간 > 그것이 안식입니다. 참된 안식은 < 거룩, 주권, 은혜 >라는 3박자가 들어맞는 일입니다.


우리가 참다운 안식에 들어가면 < 하나님의 주권이 선포되고 나의 권리가 포기 되어 지는 것입니다. >


바로 그 안식년이 7번이 반복되었을 때 < 희년 >이 선포됩니다.


안식일에 대한 발전적 개념이 안식년이며 안식년에 대한 발전적 개념이 희년입이다. 이 희년은 < 면제의 해. 자유의 해 >입니다. 땅은 7년째 되는 안식년에는 경작을 쉬게하여 땅의 지력을 회복케 하였을 뿐아니라 안식년에 자연적으로 얻어지는 과일의 열매나 수확물은 고아나 과부 가나한 나그네에게 돌렸고 공중의 새나 들짐승에게 주었습니다. 또한 가난하거나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서 종으로 팔렸을지라도 7년째 되는 해인 안식년이 되면 종으로 팔렸던 자들이 해방되어 자유인으로 돌아갑니다.


이러한 안식년의 주기가 7번째가 되는 다음해를 < 희년 >이라고 합니다.

희년이 되면 제사장은 전국에 < 요벨 >나팔을 불어서 전국거민에게 자유을 선포합니다. 희년에는 팔렸던 종들도 자유인으로 돌아오거나 매각되었던 토지나 가옥이 본래 소유주에게 무조건 돌아갑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사회정의며 사회보장 제도입니다. 안식년과 희년을 이해면서 하나님은 땅을 그냥 소유의 개념이 아닌 쉼 필요한 인격적인 개념으로 말씀하십니다.


참다운 자유는 어디에서 오는가? 바로 하나님안에서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이 애굽에서 구출된 사건은 그들에게는 자유가 선포되는 희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종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기억재생 방식, 리마인더 reminder입니다. 그것이 바로 절기 인것입니다.

 

<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정이 있었나 ?>

하나님의 풍성하심과 공급하심 속에서 나는 무엇을 나누고 있는가

나는 나의 나눔을 통해서 누군가의 안식이 되고 있는가?

나는 아직도 나의 쉼에 집중하는가? 나의 안식을 구하고 있는가?

나는 나의 주변의 있는 사람들의 안식,자유,은혜에 관심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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