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일 말씀의 도전... 


함께 웃었던 사람의 기억은 잠깐 지나간다.

함께 울었던 사람의 기억은 오래간다.


나를 위해 울어줄사람

내가 울어줄수 있는 사람


동역은 같이 일할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같이 울수 있는 사람이다.


위선적인 삶은 복잡하다.

큰믿음 뜨거운 믿음이 아니라

위선적이지 않은 믿음이다.



[ 09/07/2014 주일 말씀을 듣고 덧붙인 묵상 나눔 ]


나는 어떤 사람인가? 

그들은 나에게 어떤 사람인가? 


같이 산다고 사는 것으로 울어줄 준비가 된것이 아니다. 

같이 안살아도 울어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 있다.


많이 만나고 많이 말해도 울어줄 준비가 없다면 

공갈빵같은 만남이다,




자주 못 난나고 많이 말하지 않아도 울어줄 준비가 있다면

 막쪄진 찐빵같은 만남이다.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많은가? 힘들게 하는 사람이 많은가?

힘이 되어 주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하고도 오히려 그 사람이 더 힘들게 한다. 

힘이 되어 주겠다고 다짐하고 약속하지 않아도 조용히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 


매일 같이 아주 가까이 있는 것은 관계의 거리를 말해준다. 

순간 애틋함의 감정이 생기는 것은 마음의 거리를 말해준다.


우리가 울수 있는 것은 우리가 신뢰할수 있는 준비가 된것이다. 

우리가 울수 있는 것은 우리가 사랑할수 있는 준비가 된것이다. 


울고 싶어라. 왜 나는 ? 왜 너는 ?


동역은 일심동체(一心同體: 한마음 한몸)가 되면 잘된다. 

그러나 동체(同涕)가 더 중요하다. 

일심동체( 一心同涕)는 한마음으로 같이 우는 것(涕:눈물체)이다.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딤후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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